매일 같이 오던 고무림에 못오는 상황이 발생한게 벌써 한 한달이 넘어갔군요.
AS일을 끝내고 와서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앉아서 연재한담을 보니 엄청난
수준의 논검들이 오고 갔더군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쓸 자격 없는 사람(난 내 자신을 선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라고 생각되지만 자격요인을 무시하고 한번 써보고 싶어서 씁니다..
(제가 이렇게 쓴 글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무슨 말을 듣던 마음에 새기죠)
많은 분들이 검정만리님의 발언 때문에 많이 화나시고 그림자무사를 연재해
주시던 별도님도 기분이 많이 상하신것 같아서 그냥 그 분위기를 본
제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버릇 없게 말해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처음에 검정만리님이 말하신 내용을 저는 모릅니다. 그냥 사람들이 써놓은
글과 검정만리님이 나중에 쓰신 글을 보고 대충 짐작해서 말하겠습니다.
'연재를 시작했으면 끝을 내주셨으면 합니다' 라는 요지의 글이 먼저 올라와
있는 것 같아서 이것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본 다는 입장에서는 연재를 계속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고 그것을 제일 먼저 바랍니다. 아니 중간에 연중을 하시게 된다면
갑자기 나의 생활 중에서 얻을수 있는 에너지 하나를 잃어버리는 것 같아서
속이 상하죠. 또한 작가님들이 연중을 하시고 나서 책이 바로 나온다면
정말 좋은 일이지만 몇년을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이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 일을 생각하면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보는 것을 즐겨 하죠.
그래서 자신이 쓴 글에 대해서 마무리만은 제발 지어주시길 하며 바랄때가
많습니다. 검정만리님이 말하신 입장에서만 본다면 매일 매일이나 몇일에
한번씩 볼 수 있었던 글이 갑자기 연중을 시작하고 그 기다림이 초조해 지며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게 싫어서 인터넷에서 연재를 시작했으면
끝을 내달라는 의견을 내신 것 같습니다. 처음에 부터 과격한 언사가 왔다
갔다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검정만리님의 나이가 이제 자신의 자아가 완벽하게
형성 되어져 있는 상황에 계신 분 같습니다. 솔직히 사람은 이기적이죠
자신의 입장에서만 바라보게 된답니다. 사람들이 그래서 역지사지란 말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입장을 알아주지 않을 때에는 말이죠.
그러한 의견을 내신것에 대해서 자아가 완벽하게 형성되지 않은 나이의 사람
에게라면 다른 분들의 댓글에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 보실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자아가 뚜렷하게 형성된 사람에게 아무리 선하다는 사람이라도
먼저 베타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 당연하지요. 그러한 것을 생각하신 분들
또한 많았을 것이라 생각되구요. 하지만 통념상 틀렷다는 생각을 고쳐주고 싶으
신 분들이 많이 있으셔서 (틀리셨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검정만리님에게 한마디
를 하셨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말하신 분들 또한 완벽하게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역지사지를 생각하고 말해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 자신 또한 역지사지를 생각하고 검정만리님을 이해하고 말하려고 했던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이게 정답이거나 이게 통념상 맞으니 생각을 고치시오.
라고만 매를 던지시는 것 같아서 어찌 보면 무섭습니다. 아무리 잘못한 사람
이라도 한번 말한거 또 말하고 여러사람이 계속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면
반발하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것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구요.
고무림에 계시는 독자님들의 경우는 착하신 분들과 역지사지를 많이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게시판이 이렇게 깨끗해 보이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독자가 개인적인 생각에 나쁜 일일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떼를 부린다고
할수도 있지요. 그냥 매일 같이 보던 리듬에 아니 기다림이 힘들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연재를 계속 해주십사. 라고 부탁하는 정도는 아량으로 넘길
려고 생각 정도는 해도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솔직히 생계가 달려잇고
민감한 상황이라지만 사람위에 돈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람이 있고
사람을 위해 돈이 생겨났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어서 개인적인 생각 정도는
표현해도 괜찮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말을 해도 작가의 입장에서 본다면 몇백명의 사람이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이라서 화가 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아무리 생 떼를 쓴다고 해서 그아이를 발로 차버리거나
버려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떼를 쓴다는 것은 그만큼 믿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구요. 그 믿음이 버겁고 무거울지 몰라도 어쩌면 작가님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시키는 것이겠지만 그냥 이렇게 말하는 구나. 떼를 쓰는 구나
나의 작품을 하루라도 못보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라고 바꿔 생각하신
다면 좋은 일이 되겠지요. 그렇다고 작가님들만 희생하라는 것은 아니구요.
작가님들 또한 이만큼 희생하셨고 또 하고 계시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여기엔
벌써 많이 있다구 봐요. 그래서 고무림의 독자들이 멋있어 보이겠지요..
검정만리님도 왜 이렇게 고무림의 독자들이 이 한마디에 일어나서 반발 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고 그것을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하시다보면
그분 또한 지금 작가님들의 희생을 알고 어느 정도의 자신의 희생(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루라도 못보는 것)을 받아들이시겠지요.
그렇게 되는게 더 좋은 일이 아닐까 하고 몇자 적었습니다.
아 참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지만 불법적인 것은 당연한 것이다. 라는 말을
비슷하게 하신 것 같은 분이 기억나서 그 분 의견에 동감은 하고 있어요,
아니 세상은 그런 거다라고 깨닫고 있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위험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 저 또한 역지사지로 생각안해보고 적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선량한 사람은 없고 완벽한 사람도 없지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습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요
그렇다고 해서 불법적인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더욱 위험하지요.
어쩌면 이것 때문에 사람에게 바코드를 달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지요.
그럼 그게 사람일까요? 기계일까요. 불법한 사람에게 말할 권리도 인격도
없다라는 것이 예전에 있었지요. 하지만 요즈음에 들어서는 범죄자에게
인권은 있다. 라는 말을 하게 되지요. 사람들이 생각이 없어서 범죄자의 인권
까지 생각한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사람위에 돈이 있는 세상이 안되게 하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안되기 위해 노력은 해야 하고
잘못된 일이라는 관점 정도는 지니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당연하다고
받아 들이게 된다면. 이 상황에 맞는지 모르겠지만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 처럼 그 다음의 불법도 그 다음의 불법도 . 가다보면 사람은 더러운 존재야
저거 하나 정도는 죽어도 돼. 아니 죽어야 세상이 좋아진다. 라는 생각을
지닌 사람이 많아 지겟죠. 그럼 그것이 동물의 세계의 법칙과 다른게 무엇인가?
라는 물음을 가지게 되죠... 불법 적인 일을 다들 하고 있지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부끄러워 하지요. 그것이 사람의 양심이라는 것이 남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가뭄에 찌든 땅에 한방울에 물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요. 그러나 한방울이 모여서 샛물이 되고 샛물이 모여서
강을 만들고 강들이 모여서 바다를 만들어요. 한방울의 물이라도 소중하고
필요하고 쓸모가 있을거예요. 필요가 없다면 과격하게 말한다면. 신이라는
존재가 아니 인간보다 뛰어난 존재가 보기엔 인간이란 존재는 한개체씩
놓고보면 한방울의 물보다 쓸모 없을 겁니다. 그러나 모여서 더욱 큰힘을 발위
하고 한개로 인해 여러개가 모이게 되지요. 그것이 사람 사는 사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는게 더욱 세상을 밝게 비출수 있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 생각만 이기적으로 늘어 놓은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이 글을 보고 눈을 찌프리는 사람이 당연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는 얼마나 잘났길레 이런 글 쓰는 척 하냐 하고 계시는 분도 있으실꺼구요
그런 분들에게 이런 조잡한 글로 심기를 더렵혀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럼 이런글 쓰지 않았으면 될꺼 아니냐 라는 분에게도 할말은 없습니다.
저도 사람이라서 이기적으로 이렇게 쓴 것이니까요.
기분이 나쁘셨다면 기분이 풀리시길 바랍니다.
이 글 때문에 좋은 하루가 되지 못하실 것 같은 분에게는 머라 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P.S 글을 난잡하고 길게 써서 보신 분들 고생하셨지요.
수고 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앞에 있는 미래와 가족과 하는 일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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