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뭐..간단합니다. ^^;
독고전륜이란 답이 없는 녀석이 툭 튀어나와 종횡무진하는 내용입니다. 얼마되지 않은 분량이지만 앞으로도 그런 식의 전개가 될 것 같군요.
소생이 이 글을 추천하는 이유는 독자를 위해 납짝 엎드린 작가의 마음이 가상해서 입니다. 작가는 독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온갖 현학적인 것 다 버리고 알몸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송승윤님의 청풍연사도 마찬가지지요. 따라 작가도 주인공 독고전륜도 결코 독자보다 똑똑하지 않습니다. 참으로 매력적인 접근법입니다.
이 글을 읽을 때, 작가의 호색 경험에 초점을 맞추시면 흥미가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작가랑 호형호제하는 사이라 좀 알지요. ㅋㅋ.
소생은 주인공 이름이 전륜이라 할 때, 알아봤다는... 암튼 전륜이의 절륜한 그 특정한 행위가 자주 등장 할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ㅋㅋ,
뭐 제목이나 문장이나 따지자면, 고매하신 비평가들에게는 다소 씹을 거리가 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독자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데는 '베스트'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작가는 전화 통화에서 '무협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누군가 실험적인 글을 써야 한다.' 라고 했는데, 아마 자신의 글을 들고 실험해볼 분은 별로 없겠지요.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그리고 '더 베스트 남(男)'의 성공을 기원하며 일독을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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