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판타지의 대중성?

심오한 주제를 가진 판타지는 아무래도 장르문학 축에서는 인기를 끌기 어려울까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영도 작가님의 드래곤 라자 같은 작품 말입니다. 판타지 소설에 철학적인 주제를 도입한 그런 작품들은 작가의 역량(필력)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언급하지만 특히 이영도 작가님의 작품들이요...

아마추어 작가들은 다른 일반적인 것들에 비해 그런 작품들로 인기를 끌기 어렵겠지요?

혹은 일정 수준의 필력만 된다면 매니아층이 형성된다고 보는 분도 계신가요?

[[탈퇴계정]]

스마트폰도 듣보잡 회사보단 삼성이나 애플 같은 곳에서 만드는게 잘 팔리잖아요? 그니까 그런건 작가가 얼마나 유명한지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ㅠㅠ

[유여]

필력만 된다면야..

[ForDest]

필력이 딸려도 인맥만 좋으면 매니아층 형성가능합니다. 연예인들 수필만 봐도....

[순수국산]

제가 그 당시 모뎀으로 드래곤 라자 연재를 보던 1인입니다만
연재 당시 그 작가님 또한 아마추어 작가 였었습니다요.
아마추어 작가는 힘들다 라고 물으신다면 아니다. 라고 대답하겠습니다요.

[이통천]

갠적으로 철학적인것 보다는 독창적인 세계관쪽이 장벽인듯 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와 피를 마시는새에서보듯 날포함한 우리나라 독자들이 참신한설정까지는 몰라도 새로운 세계는 어려워하는듯. 제생각 입니다

[풀땡]

설정까진 좋은데 새로운 세계관구성은 필력이 뛰어나야 할듯하네요

[[탈퇴계정]]

새로운 세계관 구성하니까 눈물을 마시는 새 / 피를 마시는 새가 생각납니다 ㅎ

[찌누]

필력 좋으면 다봅니다. 제가 작품 고르는 요소 중 첫번째가 필력입니다. 첫째도 필력 둘째도 필력 셋째는 소재 정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