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연국 이야기 - 치레이

12국기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아무 것도 모른채

동방풍의 이세계에 떨어진 한 소녀의 모험기.

차이는 이 글의 주인공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약간 감성적으로

메마랄랐다는 거죠. 특이하게 동양적 세계인데도 마법은

영어로 씁니다. 영어 자체가 마법을 위한 언어로 존재하죠.

이건 이유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처음에 아무 능력도 뭣도 없이 떨어져서

남작가의 시녀로 들어가 고생을 죽도록 합니다.

똑똑한 주인공은 기회를 잡아 마법학교에 입학하고

마법사가 됩니다. 일단 마나를 느끼고 마법을 익히는 과정이

상당히 신선하고 세밀하게 묘사되서 좋았습니다.

해연국 왕과의 로맨스가 이제 진행되는데

나쁜 남자 파란오 공작과 삼파전이 되려나 보네요.

근래 문피아에서 수작이라고 봅니다.

[여우눈]

이런 거 완전 좋아하는데 문피아 주 독자들, 남성 독자들 사이에서는 여주 소설이 인기가 없죠 ㅠㅠ
어찌 이해는 가긴 하는데 참 안타깝네요(저는 남자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염월(艶月)]

추강추강추강. 근데 스포가 좀 많은듯 하네요 ㅋㅋ;

[꼬마유령]

엇 제 취향의 글인걸요. 정주행 하러 가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거라는]

여주입니다만 성격에 의존성이 없다시피 하고 스스로의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있어 남성독자들도 볼만할 겁니다.

[이게뭐야]

연재분 절반정도 봤는데 괜찮더군요 시간나면 계속 보려구요
여주소설인데 웬일로 남자 캐릭터도 정상적이던...ㅋㅋ

[신의망치]

덕택에 좋은 글 읽었습니다. 추강+1. :-)

[과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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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

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