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몸으로 태어나...
부모에게 짐이 되고...
얻게 된 거라곤 병으로인한 아픔에대한 내성뿐으로..
그렇게 희망 없이...
의미 없이 살아왔다.
그런 자신에게 죽음이 찾아왔을때...
억울했다.
이건 아니다.
이렇게 죽는건 너무 재미없다.
그럼....어떻게 죽어야 조금이라도 덜 억울할까?
그래....
신을 죽이자!
신을 죽이려하는 자로서 죽자!
목적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목적을 이루려하는 나 자신이 중요한 거다!
그순간...조금이지만...죽음이 멀어졌다...
악마란 종족중의 최약체
너무나도 약해 소환조차 제대로 못된다.
같은 종족들에게 조차 ...
벌레,쓰레기,수치.....라고 여겨진다.
다른 악마들이 죽어나갈때 자신은 몸을 사렸다.
다른 악마들이 강해질때 그나마 가진 힘을 지키려 바둥거렸다.
다른 악마들이 무언가를 얻으면 빼았기고 포기했다.
너무나도 많은걸 포기했다....
수치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살고싶다....
죽고싶지않다....
오랜만에 날부르는 느낌이 난다.
미약하기 그지없지만...
무시할까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그안에서 느껴지는 광기에 흥미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럼 누가 날 부르나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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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처음으로 추천해 보는건데 잘 한건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위에껀 제가 생각해서 쓴거라 캐릭터성이 살짝 틀립니다.
어쨌든!
이 작품은 로벨라아의 작가이신 키르기스 님이 쓰신것으로 총 96화(미완)으로 제가 추천받고 40화까지 읽은뒤 추천한 겁니다.
토나올 정도로 노력하는걸 추천해 달라고 했었죠.(한번더 요청하는 겁니다.속삭 속삭)
오늘내일하는 병악소녀와 최약체인 악마가 일단 신을 죽이려는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이 두명이죠. 병악소녀인 슬레이,약골 악마 프레일
근데 제가 보는 40화에서는 슬레이 쪽에 비중이 가기시작합니다.(전 프레일이 더 좋습니다! 제기랄!)
참고로 프레일은 악마니 예외로 치고 슬레이는 목석같은 인간입니다. 살려고 자기 어머니의 인육을 먹었고 남을 이용하고 강해지기 위해 죄없는 사람을 죽입니다.(별로 자세히 서술되지는 않지만)
그리고 이거 읽는 사람 많아지면 리메이크 해준답니다.
그래서 제가 이걸 추천한거죠.
그리고 p.s 는 안보시는걸 추천, 왜냐면 스포거든요
P.S 작가님께 질문!
슬레이가 영웅이 되었으니까 프레일도 이제 본신의 힘을 발휘할수있고 빙의 형태가 아닌 현신도 할수 있을텐데
어째서 슬레이의 몸을 빌려 마법을 쓰나요?
괜히 몸에 부담만 갈탠데?
그리고 리메이크 하면 프레일 비중좀 높여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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