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쩍!
“La Fleche(라 플레쉬!)”
마치 2년전 그날처럼.
세상을 가르는 섬광 사이로 흑빛의 검과 드래곤의 손톱이 서로 교차 했다.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제국의 남부 끝에 위치한 오지의 숲 슈레카에서 앞으로 세상의 운명을 결정지을 처절한 전투가 벌어졌다는 것을…
- 그대가 가장 깊은 절망과 어둠에 잠식될 때 그대의 운명을 밝혀줄 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운 적련(赤蓮)의 불꽃이 나타나리라.
이제는 잊은 과거의 예언을 되새기며.
“너... 마치 그때 그 꼬마 같은 말을 하는군.”
붉은 눈동자를 가진 전설의 용사가 마침내 오랜 침묵에서 눈을 뜬다.
“적련의 머리칼을 가진 여자. 네가 내 운명의 불꽃인가?”
마를 멸하는 자 데몬이터 (Demon Eater)
그 전설이 지금 시작된다.
-가요메르크님의 데몬이터 에서 발췌-
현재 데몬이터 1부 완료 2부 개시중
데몬이터. 내가 왜 이짓을 했을까?
나도 모른다. 심심했을 뿐이다. 정말. (응)
자매품 (이계다다)
하하핳. 이렇게 하면 내용 알뜰한 글이 올라오겠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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