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새 - 마도시대 귀환병
엄청난 재미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책 판매량이 안나가는 작가..
그래서 끝은 언제나 아쉽습니다..
전작인 레이크전기는 작가가 군대에 가시는 바람에 (맞나요?..)
2년이상을 기다렸지만... 허무한.. 마무리...
(레이크전기를 사기위해 강남에서 종로로 쭉 훑었던 기억이 T.T)
그리고 마스터룩 역시 작가가 하고싶은 말을 다 못하고 끝을 낼 수
밖에 없는 아픔을....
왜 사람들은 이런 재밌는 작품들을 안보는 건가요?..
마도시대귀환병 역시 전작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재미를
보장하지만.. 사실은 좀 두렵습니다.. 레이크전기나 마스터룩처럼
끝날까봐...
하여간 개인적 작가순위 10걸안에 들어가는 작가의 신작 "마도시대
귀환병!!!" 강추합니다.(가능하면 몰아서 책으로 보는게 좋습니다.
아님.. 맘 편하게 먹으시고 차분히 기달리셔야..)
2. 서하 - 사도
처음읽어 보는 작가의 작품입니다만, 앞으로 서하라는 이름만으
로도 제가 책을 고르는데 주저함이 없게 만든 작품입니다.
현재 진행 상황하 까지 펼쳐낸 이야기 실력은 최근 1년간
제가 본 무협 중 최고 였습니다.(최근 3년간으로 범위를 넓히면
"마조흑운기" 다음입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읽으시면 후회 없으실 듯...
3. 안형찬 - 역설
월풍과 같은 "사랑의 블랙홀"에서 모티브를 따온 작품입니다.
(월풍보다 먼저 연재가 되었던 작품이라더군요.. 표절운운은
작가의 창작의욕에 찬물을 끼얹는 것일지도...)
매우 재밌는 작품입니다만... 앞으로 이야기 풀어가는 걸 좀 더
지켜봐야 확실한 판단이 설 듯 합니다.
보셔도 후회는 안하실 듯 합니다.
4. 판탄 - 제이코플래닛
오랜만에 보는 탑승물입니다.
탑승물을 좋아하시는 독자라면 후회 안하실듯..
5. 크라스갈드 - 일월광륜
연재물로 보기에는 속도가 조금 느립니다. 책으로 3-4권씩
보시는게 훨씬 더 재미있을 작품입니다.
위의 작품들은 제가 주저리주저리 내용을 많이 썼든 아니든 간에
확실히 재미를 보장해 주는 작품들입니다.
대부분 읽어보시고 선작하셨겠지만, 혹시나 안하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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