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만 해도 지갑이 제 오른쪽 바지주머니에 들어있었는데 말이죠. 네? 어디어디를 돌아다녔냐구요? 음 .. 일단 큰길가에 있는 분수대에서 앉아있다가 잠시 배가고파서 근처에 '푸딩'이라는 주점에 들어가서 밥을 먹었죠. 음 그 다음에는 공원에 가서 '가을의 노래'를 잠시 읽고 ...아! 공원에서 나오다가 어떤 남자와 부딪혀서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어요. 에..진짜요? 설마 저 소매치기 당한건가요? 어떻게 하죠? 아.. 진짜 매사에 이렇게 덜렁대다니.. 흑..경찰아저씨 혹시라도 지갑발견하시면 010-XXXX-XXXX '임수민' 으로 연락주세요. 꼭이요.. 돈은 없어지더라도 지갑속에 중요한게 있어서요.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ps.언제나 색다르게 색다르게.. 오해의 소지가 있겟지만 이건 추천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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