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사부가 열두 천재 제자들을 길러낸 후에
천재적이지 않고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별난 꼬마를
열세번째 제자로 맞이합니다.
천재사부와 열두 사형들은 무와 비무(무가 아닌것)를 아우러는 길을 추구하는데, 우리의 천재적이지 않지만 별난 열세번째 주인공은 무와
비무의 경계를 걷습니다.
한 문장도 허투루 읽을 수 없고 참신한 소재와 글빨로 매우 서사적이고 아기자기하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긴장감또한 적절히 양념질하면서 사건을 만들고 풀어해쳐가는 신인작가 EarlyGrey 님의 [열세번째 제자], 함 보심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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