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ie의 추천 리스트 제 1편] - 우각님의 십전제
*약간의 미리니름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읽고 싶으신 분은 일단 [뒤로]를 눌러 직접 읽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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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구주 천가의 '어둠의 일맥'에 버려진 남자.
-나는 어둠 속에서만 살아가는 불확실한 존재. 나에게 세상의 빛따위는 어울리지 않아.
철저히 홀로 선 그 남자에게 어느 날 찾아온 동생.
-나는 너를 죽일 것이다.
-그, 그......것이 형님의 뜻이시라면.
-너는 죽음이 두렵지 않단 말이냐?
-형......이니까. 그래도 형......이니까.
목숨을 건 동생의 설득에 남자는 무림을 뒤흔들 결심을 하게 되는데.......
-너를 위해 싸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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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추천할 작품은 우각님의 신무협 장편 소설, 십전제입니다. 위의 짧은 스토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금 어두운 편입니다. 태어남과 동시에 버려진 남자, 천우진과 쌍둥이지만 구주 천가의 가주인 동생 천우경.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둘은 너무나도 다르지만 결국 피는 속일 수 없는 법이지요. 동생의 설득과 그가 그토록 끈질길 수 있었던 이유를 알게 된 천우진은 결국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아직 분량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충분히 기다릴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작품으로, 홀로 자란 천우진의 성격이나 마음이 글에 잘 녹아있어 앞으로의 전개가 매우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우각님의 십전제. 한번 짙은 어둠의 향기에 취해보시는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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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으로 제 선작 리스트의 작품들을 추천하는 글을 써보는 올리비에입니다. 좋은 작품들을 읽고 다른 분들에게도 알리고 싶어서 쓰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해가 되진 않을 까 걱정이네요. 게다가 몇몇 글들은 이미 유명한 작품이라 더욱 그렇지만...
그래도 혹여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한번 써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찬성: 
반대: 
好事多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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