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비사> 추천합니다.

삼국지 게임시리즈를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신규장수를 만능으로 설정해 놓고 그 장수 덕분에 게임에서의 역사가 바뀌어 버리는.

굳이 말하라면 이런 느낌일까요? 저만 그런 것인 줄은 몰라도 많은 삼국지물(?) 중에 유독 '삼국 비사'만이 독특한 설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 회, 한 회씩 읽어가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삼국지를 파괴하는 인물들과 사건의 독특함이라고나 할까. 양파껍질을 까는 것처럼 비밀을 하나씩 파헤쳐 나간다고나 할까요. 오준의 정체는? 혼자 남게 된 유비는 어떻게 세력을 일궈나갈 것인가? 그 외 영웅들은 어떻게 묘사가 될 것인가? 등등..

이번이 첫 추천이고 워낙 글을 맛깔 나게 쓰지 못하는 편이라 추천 글을 이런 식으로 썼네요. 작가님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지 ㅠ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삼국 비사'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블랑카]

오오 감격의 눈물..ㅜ_ㅜ 추천이다
50회 연재를 빌어 푹 쉬려고 마음먹은 날 추천이라니
참 꽁기꽁기 하네요..^^;;

[선비홍빈]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초반 부분을 과감히 생략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궁금하게 만들지요. 짐작은 가지마는요^^
그런데 역시 무력 100, 지력 100, 매력도 100 이네요. 발전하는 과정도 보고 싶었는데요. 쩝~~

[세디스트]

삼국지 11과 비교해서
무력100(여모씨랑 붙으면 누가 이길까나?),
매력100(유모씨99 ㅈㅈ) 지력은 100은 아닌듯..
곽모씨(98)한테 약간 밀리는듯
하지만 치킨 ㄳ.. 도원결의 이전 시나리오가 있다면 신장수 생성해서 꼭해보고 싶은 스토리...
특기가 무엇일지가 제일 궁금한. ㅋㅋ 요즘 삼국지 11에 빠져있어서 자꾸 삼국지 11이 생각난다는..
작가님 덕분에
신장수 '오준' 만들어서 에디터로 지금까지 만난 장수들 다 대리고 와서 친애무장 설정하고 태수로 있는 도시에서 시작했다는. ㅋㅋ
스펙은 대충 치킨급... ;; 하지만 아직 특기를 안줘서 완전한 치킨은 아닌.. ㅋㅋ 아무튼 재미나게 잘보고 있습니다.

[김오크]

11.. 컴사양이 딸려서..;;; 그치만 9pk가 젤 맘에 들어서 아직도 그걸 하고 있는 1人..;;;

삼국비사는 저도 추천입니다~ 삼국지란 세 글자만 보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저 같은 분이시라면 얼마든지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D

[김오크]

근데 블랑카 님..-_- 쉬신다는 분께서 2시 넘은 시각에 댓글이라뇨..;ㅁ;

[샤니스]

동감...

[무한베기]

뭔가 추천글보니.. 역삼국 삘이 나는군요... 궁금해서 보러 가겠습니다 ㅎㅎㅎ

[One한]

낄낄 11받아서 하고 있는데 신장수 10명다 제 밑으로 해서 하고 있답니다.
근데 내가 누군가의 밑으로는 못들어가남요?

[조게바라]

개인적으로 삼국지 시리즈물은 군주로 하는 것이 아닌 일개 장수가 더 재미있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