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삼님의 작품은 초인의 길이 있습니다.
아직 연재중인 작품으로 장대한 신화의 이야기는 정말 대단했죠.
에뜨랑제는 외전 형식을 빌린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초인의 길'이 신화의 이야기라면
'에뜨랑제'는 이계소환 이야기겠지요.
그렇지만 '에뜨랑제'에는 '초인의 길'과는 다른 흥미진진함이 있습니다.
최근 데스노트나 간츠, 미래일기 등 정해진 그렇지만 정해지지 않은 비밀과 암투가 기본으로 자리잡은 작품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에뜨랑제가 그러한 장르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세계의 껍질에 대한 의문을 담고 있는 멋진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문피아에 날아든지 몇년이 지났지만 제가 보는 글은 크게 많지 않습니다. 저는 언제나 순간적으로 와 닿는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에뜨랑제'는 '초인의 길'보다는 순간적인 필링이 더 쉬운 그런 작품인거 같습니다.
순수 연재만을 생각해서 쓰셨다니 댓글 많이 달아서 금방 이야기를 정리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생각보다 댓글이 작은 것을 보고 추천을 해봅니다.
설날인데 가볍계(?) 그리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에뜨랑제'를 추천합니다.
드라마 1화를 보신듯한 기분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요삼님을 응원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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