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혼사행>
작가: 그자리 님
보통 소설은 소년이 무공을 익히고 천하제일의 고수가 되어가고
그 후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혹은 다 죽었답니다 등등 여러 결말
로 끝나게 되는데요.
이 소설은 그 후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황조령이라는 무사가 적을 물리치고 천하제일 고수가 된 후에 큰
상처를 입고 고향으로 내려간 후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부모님의 뜻에 따라서 여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려고 노력하지만..
싸움 이후에 크게 망가진 얼굴때문에 쉽지가 않죠.
여자들이 황조령의 얼굴만 보면 토악질을 하니까요.
그래서 제목 그대로 <혼사행>을 하게 됩니다.
물론 결혼을 하기위한 여행이지만 여자와의 만남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여행을 하게되면서 수하도 얻고 과거에
물리쳤었던 적들의 잔재를 만나게 되고 싸움도 하게 됩니다.
처음에 보면 여자들이 나중에 막 하렘을 이루고 이럴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안그렇습니다. 심지어 여자주인공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조차 안나왔네요. 언급은 된것같지만요. (아닐수도)
무엇보다 황조령 본인이 여자에게 큰 관심이 없구요.
싸움등의 묘사가 통쾌한 소설입니다.
게다가 몰입력도 뛰어나니 정말 괜찮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포탈입니다. 처음 추천하는거라 제가 뭘 잘못썼을까봐 무섭네여ㅠ
찬성: 
반대: 
생강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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