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 선작 중에서 '안구에 습기가 차는' 두편 중의 하나입니다. 내용이 슬퍼서?? 아닙니다. 두편 다 재미있는 글입니다. 글의 퀄리티 대비 히트수 때문입니다. 정말 읽으면서 작가에게 미안해지는 묘한 기분이 들게 되는 작품들입니다. 그나마 다른 한편은 히트수가 1,000 정도입니다. 이글은 100... 독자가 겨우 몇십명... 정말 '안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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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판타지이고, 분량은 쌓여 있습니다. 유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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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나라의 공작 아드님께서 자기 아버지를 죽이겠다고 길을 나섭니다. (공작께서 나라를 팔아 드셨다나...) 길 나설 때 2명이 함께 합니다. (대문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커먼 다리 세쌍이 있길래) "아, 얘네들 셋인가보다" 했습니다. 이 파티에 한명 추가는 나중에 생깁니다.
그런데, 진도가 좀 나간 뒤에 보니, 다른 나라의 왕자가 가출을 합니다. 이유는 "세상은 넓고, 마실 술은 많다." 어리버리한 것 같지만 한 실력하는 호위 하나 달고 나갔습니다. 술 찾아 길 떠난 왕자 덕에 그 나라엔 평지풍파가 일어납니다.
오늘 읽은 부분은 위의 네명과 밑의 두명이 길에서 마주친 결과, 칼 들고 설치는 장면이었습니다. 동료가 될지, 적이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종족은 나오기는 하지만, 거의 인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전쟁의 기운이 스멀스멀...
정규연재- 번뇌봉 - <남자이야기> <- 포탈 아님.
참 좋은 글인데,,, 추천글을 두번 쓰게 되다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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