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자주인공 소설을 좋아해서 마담티아라, 하지마 요네즈와
더불어 요즘 문피아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고있는
검은버들님의 "칠흑의 꽃" 강력! 추천합니다.
잔혹한 황제의 통치아래 여자들이 외모로만 평가받는 중세시대
공작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빈트뮐러의 숨겨진 총수로 세상에
자신의 손길을 내미는 주인공 샤를리즈.
제가 말주변이 없는 관계로 소설속 주인공의 어린시절 다짐으로
추천을 마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느 것이 세상 모든사람들이 악이라 칭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난 기꺼이 악이 될꺼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빛을 향해 걸어가는 대가가 내가 어둠의 늪으로 빠지는 것이라면 난 기꺼이 한없이 어두운 어둠속에
침전할꺼야.
그것이 칼로 된 숲을 걸어가는 고통이라 할지라도, 불로 달군 쇠위에 누어 밤을 지새워야 하는 일일지라도 기꺼이 그렇게 할 거야."
그것은 소녀가 태어나서 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영혼을 건 맹세였다.
좋은 글이니 많은분들이 보셔서 작가님께 힘을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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