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대학교 1학년인 학생입니다.
저희는 필수이수학점 150학적으로 교양과목이 모두 정해져 있어, 교양과목은 고등학교처럼 정해진 교수님께 강의를 듣습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과제가 굉장히 많습니다.
강의 듣는 시간 총합보다 과제하는 시간이 더 많아요.
여튼 바쁜 일정에도 제 욕심에 주3회 연재를 어거지로 이어가고 있는데요 (밀리는게 다반사라 실질상 이주5회연재급..)
못 올리는 날 서재 조회수가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면, 올라왔나 확인하러 들렀다가 허탕치고 가셨을 생각을 하니 목이 다 막히네요.
선천적으로 약해빠진 몸으로 과제하느라 책상에 앉아있다보니 몸이 종합병동이 되서, 사실 책상 앞에 앉아있는것이 고역입니다. 그런데 어이없는건 최대한 누워있는 시간을 늘려도 모자랄판에 전 글쓰고 싶어 미치겠다는거죠.
과제 이외엔 시험이고뭐고 국가장학금 제한성적은 훨 넘는다는 핑계로 공부는 거들떠도 안보고 글과 살고 있습니다만.. 사실 콱 휴학을 해버리고 싶지만 그건 부모님이 허락 안하실것같고..
주저리주저리는 이만하고...
중요한 것은, 제가
연재주기를 잘 지키지 못해도(어거지 주3회 연재라도) 주3회 연재를 이어가는 것이 나은가,
아니면 주1, 2회 연재로 전환하고 날짜를 최대한 지키는게 나은가. 이것입니다.
연재글 읽을 때 어떤 쪽이 더 나은지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과제와 이틀을 뒹굴다 잠깐 들어와 서재를 보니, 주3회 간판 걸어놓고 연재 한다는 날마다 늦어서.. 제 글을 봐주시는분들 허탕치게 하는 것 같아 심란하네요.
그럼 못다한 과제들이 절 찾고있는 관계로 저는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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