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종이 재질이 바뀌었다!

요즘 출판된 책들을 보니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종이 재질이 바뀌었더군요.

기존의 책들이 아주 약간 투박했다고 한다면 요즘 출판된 책들은 부드러워 졌더군요.

왜 갑자기 종이 재질이 바뀐 건가요 ?

기존 책들의 종이가 더 좋았는데... ㅠ_ㅠ

이유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옥천사]

제가 알기로 첫 바뀐 작품이 베인월드... 환상에서 나온... 페이지 수는 같으나, 재질이 바뀐게 너무나도 얇게 나와서...

[Patricka]

책의 재질같은건 좀 안좋게 나와도 좋으니 책값좀 떨어졌으면..

다른나라에 비해 재질이 너무 좋고 책값도 적절-_-히 비싼거 같아서..

[우나래]

글게요.. 정작으로 독자는 좋은 책은 원치않는데..

[김재민]

종이값이 오르니 책값이 오를 수밖에 없지요..

[황혼의문턱]

에 일단 울나라는 일본처럼 각 개인이 사서 혼자보는게아닌
대여점용으로 잘 나오자나요?

근데 인간들이 대여점책을 자기것처럼 소중하게 다루지않고
코를풀고 묻힌다던가. 찢는다던가..[뭐 이것들은 별상관없고]
하기때문에 종이의 질을 좋게 한겁니다..
죠낸 막다루는데 종이가 남아나겟습니까??

[andantee..]

참... 대여점 책보면 대념 상실하신분들 많죠 ㅡㅡ
한번은 누워서 보다가 이물질들이 얼굴로.
아,....줸장 .

[冬雨]

칼로 자르고 손으로 찟고 찜질방가서 온통뿔려오기도하죠 에효

[wkd]

도대체 책으로 모기를 잡는 인간들은....

참 알 수 없는 사람들..

[루_카]

종이 질을 좀 낮추고 가격도 낮췄으면 좋겠어요 ㅠㅠ
책크기는 줄었는데 가격은 좀 더 올라서 얼마나 당황했던지;;
...전 가격이 백원이라도 내려갈줄알았는데말이죠 ㄷㄷ

[[탈퇴계정]]

우리나라의 종이 질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출판시장이 영세해서 종이쪽으로 발전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외국의 책들.. (갈색빛을 띄는 가볍고 작은책)을 보신적이 있으시죠?
그 종이는 정말 고도의 압축과정을 거친 것이랍니다.
외국책 자그만한 것 하나가 우리나라에 와서 제본되면 두권, 세권으로 분량이 많아지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해리포터는 더 심하지요.. 해리포터 5권은 외국서적으로 한권인데 우리나라 책으로는 5권이니까요...)
출판시장이 거대한 일본과 미국 등의 국가는 읽는 사람에게 편하도록 책을 되도록 가볍게 만들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듯 합니다.
(일본은 물에 젖지 않는 책이 상업화되어있지요....)
우리나라의 출판시장이 빨리 발전하기를...

[루_카]

구팽이 님 - 해리포터는 한글로 번역하다보니 책이 늘어난 것 아니었나요?;;...그리고 상술때문에 일부러 책을 쪼갰다고 들었는데 ㄷㄷ..

[[탈퇴계정]]

루카// 종이를 압축하는 기술이 우리나라에는 없다고 하네요...;; 부득이하게 책의 권수를 늘리게 됩니다..;;

[루_카]

아..그렇군요..............안습...-_ㅠ
...돈 좀 투자하지 말입니다.(한숨)

[브로콜리]

종이질은 안구의 건강과 상관관계가 아주 높습니다.
종이질이 떨어지면 눈의 피로도 금세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 또한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