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요즘 판타지들의 대다수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이 허술한 세계관이라면 총이 중세 배경과 만났을 때 세계관이 꼬여버릴수 있다고 하신점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예 배경을 중세가 아니게 한다면 어떨까요? '판타지의 배경은 반드시 중세다'라는 규칙이 없는 이상 다른 시대를 배경으로 할수도 있습니다.
화승총이 대중화 된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할수도 있고 나폴레옹 시대와 같은 머스킷 시대를 배경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사람들이 중세시대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그 시대를 잘 이해하고 그 시대의 분위기를 잘 알고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예전부터 머스킷시대(근대)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 시대의 분위기 정도는 꽤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중에서도 그런 분들이 계시다면 그 시대에 관해 쓸수 있지 않을까요?
중세가 아닌 머스킷 시대나, 화승총시대 그리고 기타 다른 시대를 배경으로한 세계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전 개인적으로 근대 역사를 좋아하고 그것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서 그런지, 비교적 근대 세계를 배경으로 했다고하는 소설들 중에서 재대로 된 배경을 가진 소설을 본적이 없는 것 같군요(애석한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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