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재밌게 보던 두 권의 제목이 미칠듯 안떠올라 이렇게 여러 동도들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줄거리도..주인공이름도..전혀 기억이 나지않지만 인상깊었던 씬들이 있어서 그거라도 도움이 될까 올립니다.
첫번째 책의 인상깊었던 씬은
주인공이 한 장원에서 어느 노손을 구하는 상황인데 주인공은 아직 어리고 약하지만 무척 근성이강하고 장부의 기질이 넘치는 소년이였습니다.
고수에 의해 물러나야하는 상황임에도 발등에 칼을 꽂아 고정시킴으로서 한발짝 도 물러날수없다는 의지를 보여준 장면이 기억에 남는군요.
두번째 책은
주인공이 녹림? 의 여두목이 위험에처하자 같이 동고동락하면서 드러내진 않지만 서로 애틋한정을 키워갑니다.(여두목은 새침한성격으로 안그런척) 눈덮힌 산으로부터 객잔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살아남아 헤어지고
나중에 주인공이 위험에 처하자 한무리들이 도우러왔는데.. 바로 그 여두목이였습니다. 여기서 한 권이 끝났었죠..
이렇게 두 권의 제목을찾는데 제가 보아도 참 힌트가 난감하네요..
혹시 저처럼 이 책들을 재밌게본 분이 계시다면 혹이라도 기억해주실까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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