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사오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연재 장소도 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아무튼 질문입니다.
제목이 아마 <명문사파>였을 겁니다.
한 사기꾼이 돈이나 좀 챙기려 연설이랍시고 ‘명문정파는 있는데, 어째서 명문사파는 없냐! 우리 사파도 달라져야 한다. 사파개혁!’이라는 주제로 썰을 푸는데, 이를 들으러 왔던 사파의 지존 중 한 사람이 큰 감명을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그 사내가 명문사파를 만들겠다고 문파를 세우고, 몇몇 지인들을 끌어 모아 체계를 잡고 제자 세 명을 받아들여 키운다는 게 이야기의 요지였습니다. 주인공은 아마 둘째 제자 쯤으로 기억되네요.
아무튼 이거 쓰시던 분 지금 뭐하시나요?
차기작이라도 쓰고 계시다면 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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