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중에는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현재 문피아에서 연재중이거나 출간된 소설을 뿌려주시옵소서.
1. 주인공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얼떨결에 힘을 얻어 앞뒤재지도 않고 알량한 정의감으로 일을 벌인다거나, 띠링~! 히로인을 획득하셨습니다… 라는 소설을 추천하신다면 울어버릴겁니다.
힘을 남용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쓰는 것은 좋겠지요.
2. 여주인공도 가리진 않습니다.
남자가 여자가 된다느니 라는 것 가급적 사절입니다. 허나,내용이 좋다면 봅니다. (ex : 기사 에델레드) 로맨스는…. 글쎄요. 너무도 아름다워서 보자마자 뿅 가버린 남자들과의 삼각관계라면 절대 안봅니다.
3. 현대물은 환영입니다.
이것도 얼떨결에 힘을 얻어 깽판을 치는 내용이라면 받지않습니다. 일본풍이 물씬 풍기는 작품은 네버! 절대 사절입니다.
(ex : 21세기 대마법사, 알바트로스, 신검신화전,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4. 어두운 배경, 전투.
데로드 엔 데블랑, 월야환담 시리즈를 재밌게 보았습니다. 현대 + 어두운 배경 + 전투 = 만만세 입니다.
5. 게임소설.
일단 너무 따지다 보면 읽을 것이 나오지 않으니 설정이 조금 안습해도 좋습니다. 히든클래스든 뇌파든지 다크게이머든지 말이죠. 허나!
매크로를 돌려서 10억번 검을 휘두른다 라든지,
모르는 할아버지가 아지트를 지을 돈을 빌려준다는지,
1 대 3억으로 붙는다는지,
게임에서 죽는 데 울고 빌고 난리친달지,
공격력이 무진장 높고 내구도가 무한인 무기랄지.
아는 여자가 게임속에서 여신으로 추앙받는 다는 등의 어처구니 없는 설정은 사절입니다.
6. 이계진입, 서클.
이 두가지가 함께 있다면 곤란합니다. 이계진입은 대부분이 뚜렷한 목표가 없습니다. 게다가 십중팔구 힘을 얻구요. 만약 추천받은 책이 고등학생에 7서클, 8서클, 드래곤만의 전유물인 9서클한다면 저 울어버릴겁니다.
7. 노력파 주인공
+알파
8. 반전이 있는 소설
여기까지 입니다. 문티즌이시여 저를 가엾이 여기셔서 지혜를 내리시옵소서.
※ 자추도 받습니다. 자신의 글에 자부심을 가지신 분이라고 믿습니다. 열심히 읽어드리겠습니다.
찬성: 
반대: 
백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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