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장르는 로맨스물만 아니라면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지만 게임,현판,무협 등등은 제가 흥미를 느낄만한 글이 너무 적더라구요.
소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억지성 없고 매끄러운 흐름의 글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가볍고 무겁고의 분위기는 따지지 않습니다.
스토리에 여자가 끼면 굉장히 싫어하는데 진중하고 피해를 주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괜찮아요. 여캐가 남주에게 앙탈을 부린다거나 좋아한다고 주변에서 어슬렁 거린다거나 그런걸 엄청 싫어합니다. 되도록이면 로맨스 비중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재미있게 보고 있다가 여자때문에 재미가 반감되는 글을 너무 많이 봤거든요. 이건 순전히 저의 입장에서입니다. 꼭 남주와의 사랑이 아니여도 비중있는 여자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에요.
저에게 소설은 딱 두가지로 나뉘어요.
여자가 짜증나냐 안짜증나냐... ㅠㅠ
그렇다고 저 설레임도 없는 뭐 그런 무미건조한 사람 아닙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도 책으로 다 본 사람이에요ㅎㅎ;;
약간의 먼치킨물을 선호하는데요. 이건 대부분이 그럴지도?
현재 연재작중 보고 있는건 안드로메다,스페셜메이지,게으른영주 세가지 정도 되네요.보던게 더 있었는데 갑자기 연중 선언을 하셔서ㅠ
자추도 환영하니까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거나 읽고 있는(조건에 맞는) 글 있다면 꼭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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