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황무적(劍皇無敵)이라는 대표적 칭호(稱號)로 불리며 무림인(武林人)이라면 정파(正派)와 사파(邪派)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존경을 받던 파천. 그는 사파(邪派)도 정파(正派)도 아니었으며 무림인(武林人)도 일반인(一般人)도 아니었으며 강하다고 무조건 타인을 억압(抑壓)하지도, 약한 이를 무조건 짓밟지도 않는 정의로운 사나이였으며 그렇다고 해서 정의(正意)만을 외치는 편협(偏狹)한 사고를 가지지도 않았다. 따라서 사파와 정파에게 표면적으로 속하지 않으면서도 유일하게 양 쪽 모두에게 존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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