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맘 먹고 가장 애착이 가는 4편을 칼질했습니다. 27편 전부 지우고 수정하고 있습니다.
댓글 백업이 있음을 떠올리지 못해 사랑스런 댓글들이 날아가 버렸습니다.ㅠ_ㅠ 가슴이 찢어질것 같습니다.
뜬금없이 27편을 모조리 지워버렸더니 선작이 확줄어드는 군요.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오기가 발동했습니다. 어떻게든 더 나은 글로 독자들의 되찾아 오겠습니다.
독자분들!! 저는 지금 죽음을 각오한 다짐으로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연재는 겨우 1차 수정이지만 2,3차 수정을 거쳐 꼭 읽을 만한 작품을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수정본을 읽으실 여러분!!
저는 지독한 비평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도와 주십시오. 눈에 거슬리거나 과감하게 들어내야할 부분을 찝어주셔도 좋습니다. 설정뿐아니라 토씨 한자까지 결점을 잡아줄 분이 너무도 목마릅니다.
도와 주십시오.
작품을 쓴지 1년이 지나서야 이런것을 느끼게된 제가 한없이 어리석어보입니다.
글쓰는 사람에게 비판은 쓴약이고 칭찬을 달콤한 사탕이란 것을 이제야 깨우치게 됐습니다.
"종말"을 수정하고 있는 공상세계입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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