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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
08.12.14 21:49
조회
647

본래 연담에 완결 후기는,

누군가가 추천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늦게 가지려고 했는데, 아무도 없으시더군요(웃음), 미흡한 글, 그렇게까지 바란 것은 역시 허접한 필자의 욕심이었나 봅니다.

어쨌든,

문피아 정규연재란 - 스탕달 증후군이,

10개월간의 긴 여정 끝에, 2권 반에서 3권 분량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성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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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후기입니다.(최종 완결 편은 , 보너스 컷인 CAST 를 끝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 (아직 명확한 완결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어쨌든 본문의 내용은 이번 편을 끝으로 완결입니다. 짧고 굵게 끝내려고 한 것이, 부족한 실력으로 인해, 6,000자를 넘겨 버렸더군요. 준비된 습작 끝에, 처음으로 많은 분들에게 내보인 첫 처녀작이 이렇게 완결이 되었다는 점에 있어서, 감회가 남다릅니다.

[스탕달 증후군] 제 이야기를 하는 거였기에, 그다지 많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제가 원하고자 하는 배경과, 제가 원하고자 하는 꿈들이 모두 그려졌기에, 섭섭함은 없습니다, 다만 아쉬워 하는 독자님들에게 죄송할 따름이지요.

아쉽게도, 출판은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 못다한 제 이야기는 모두 끝내고 가고 싶었습니다, 처음 다른 곳에서 사기라는 것을 당했을 때, 아에 접자고 생각을 했었지만, 기다리시는 많은 독자분들의 성원으로 인해 이렇게 끝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점에 있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이 글의 목적은, 제 꿈을 앞당기고 싶었다는 점에 있었지만, 계속 글을 연재하면서, 많은 독자분들에게 꿈을 실어주고 싶었습니다. 오래 살지도 못한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우습게 보였겠지만, 그저 하고 싶은 본문의 이야기는 그것이었습니다. 열등감? 아마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질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방치하시는 그 열등감이, 스탕달 증후군이라는 큰 증후군으로 확산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지금 우리가 가지는 열등감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잠재된 능력을 감추는 일이라는 것을 아시고 계십니까?.

저는 이 글을 통해, 그런 관념들을 조금이라도 예방하고 싶었습니다. 원하는 꿈을 위해 달려 나가는 것, 그것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지요. 꿈이 없다는 것은 정말 불쌍한 것입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들을 본다면, 정말 저는 그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스탕달 증후군]은 그런 내제를 포함하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아니 확신합니다.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제 글을 읽으시고, 웃으시고, 조금이나마 감동과 환상을 느끼셨다면 저로써는, 큰 성공을 거둔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 계속 연재를 하면서, 생겼던 욕심은 사라졌습니다. 이제 긴 이야기는 마무리 되었고,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거든요. 글 중 [ 이승재 ] 라는 인물과도 같이 말이지요.

많은 분들이 차기작을 예기하셨습니다.

판타지/무협 쪽으로 권유를 하시는 분이 많으신 가운데, 저는 제 스타일 그대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새로 연재할 차기작은 [마약류]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위에서 예기했던 것과 같이, 판타지/무협류가 아닌, 저의 또다른 일반/로맨스가 되겠군요.

잠깐 본문의 내용을 발췌하자면, [남겨진 유산을 놓고, 두 형제가 갈라지며, 싸움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 있습죠. 스케일은, 너무 커서, 제가 아직까지 구성만을 하고 , 쉽게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무튼 스탕달 증후군의 진정한 대미인 , CAST까지 완결이 된다면, 그때 여러분들께 , 새롭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보니아니게도 휘가 길어졌군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은 매우 덥군요. 독자님들이 계시는 먼 한국땅은, 정말 쌀쌀하겠죠? 미흡한 [스탕달 증후군]의 마지막회가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되었으면 하며, 필자 해은은 이만 물러나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감사합니다.

선호작은 대미인 [CAST]가 끝나고 삭제하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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