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일 아래 있는 집계에 일일이 다 포탈을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3만자...... 차원붕괴의 조짐이 보여서 이럴 줄 알고 긴급히 조치를 취했습니다. 고로 포탈 없습니다. ㅠㅠ
참여자가 줄면 그때 다 넣겠습니다.....>
드디어 2일차 한파 대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달에 한번 해서인지 참여자가 무려 78 명이나 됩니다!!!(집계내기 힘들어요.....)
많은 참여가 있었으나 첫째 날이라서 그럴까요?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탈락자 분이 대거 속출했습니다.
집계 순위 67등부터 마지막까지 12분이 탈락하셨습니다. 안타까우면서도 기쁜? 중계자는 이번에는 비록 탈락했으나 다음 기회에는 꼭 완주하실 거라 믿습니다.(그때는 제가 아니겠죠 ^^)
오늘 인터뷰는 첫 참가하신 유령선장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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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알기로 유령선장님의 망세창조는 첫 소설로 알고 있습니다.(최소한 문피아 내에서는) 어떻게 소설을 쓰시게 되셨습니까?
본래 소설을 읽는 것을 좋아했고, 소설을 쓰고 싶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읽은 가장 기억에 남는 소설은 몽테크리스토백작입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 무렵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를 보고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소설을 줄곧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소설을 좋아했지만, 제게는 그다지 능력이 없었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말을 잘 못하고 글로 생각을 표현하는데 서툰 편이며 오히려 이공계 쪽이 제 능력 상 쉬운 분야였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대학을 들어오고 수업을 들으며, 결코 못하기 때문이 아닌... 정말로 이걸 내가 좋아하는 일인가에 대한 회의가 들었습니다.
소설을 좋아하고 글을 쓰는 걸 좋아했지만, 재능이 없다고 포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묻습니다. 너는 얼마나 노력을 했느냐? 만약 다른 재능이 주어졌다고 해도 개발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처럼, 자신에게 쉬운 재능을 개발하며 결코 힘이 드는 것은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
게으르고 쉽게 포기하고 그렇게 인생을 쉽게 살아오려 한 자신과 하고 싶었던 일을 쉽게 포기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처음 장르 문학을 접한 것은 중1때. 그리고 읽기만 하던 글을 처음으로 쓴 것은 올해 여름이 끝나고 입니다.
이런저런 말을 했지만, 사실 거창한 의미는 없습니다. 제가 ‘망세창조’를 쓰게 된 이유는 자기만족입니다. 제가 쉽게 포기하고 넘겨버린, <글을 써서 세상을 표현하고 사람을 그리는 일>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기에 소설을 쓰게 된 겁니다.
2. 연참대전도 첫 참가로 알고 있는데 참가하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글을 쓰는데 속도를 내고 싶었습니다. 선천적으로 게으른 탓에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쉽게 포기할지 모릅니다. 물론, 얼떨결에 신청하게 된 것도 있지만.....말입니다.^^
3. 소설에 대해 얘기하자면 아직 그다지 유령선장님이 알려지시진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짧게 '망세창조'를 쓰게 된 이유와 어떤 소설을 목표로 쓰시나요?
살아가다 보면 자신의 과거를 다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중학교 선택, 고등학교 선택, 그리고 수능 준비 당시. 조금만 더 열심히 할 걸.. 같은 생각들을 합니다. 지나오면 후회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깨닫게 됩니다. 그 순간, 순간이 얼마나 내 인생에 있어 중요했던 시기였는지 말입니다.
‘망세창조’는 단순히 말하자면 회귀물입니다. 주인공이 회귀해서, 과거에서 다시 깨어납니다. 그리고 가족들을 만나며 그리고 소중했던 사람들을 만나며, 지난 일들에 대해 후회하고 과거의 일에 대해 좀 더 깨닫고 반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점차 성장합니다.
주인공은 본래부터 나이가 많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다고 해서 성숙하지는 않지요. 그래서 때로는 지난 삶에서 가지고 있던 단순한 편견과 아집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과거의 자신과는 다른,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런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단순히 미래의 일을 예상하고 그 일들을 뒤트는 것이 아닌 과거에 대해 후회감을 가진 주인공의, 진정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4. 연참대전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일단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글의 분량을 늘리는 겁니다. 그리고 최소한 글이 제 방향을 찾아가도록 해야겠지요.
5 마지막 뻘 질문입니다. 군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아직 다녀오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 주위에 있는 어른 분들은 다녀오는 것이 인생에 필요하다 하시고... 이미 군대에 있는 제 친구들은... 정말 빨리 제대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지만, 절대 즐길 상황은 아닌 듯하고..^^
어쨌든 가야 한다면 가는 것이죠. 달리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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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밝히는데 인터뷰는 참가하신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하며 전원 인터뷰를 할 계획입니다. 단, 중간에 탈락하시면 못하니 필히 완주를 하셔야 합니다.
{{{{{{{{{{{{{{{{{{{{{{1일차 집계}}}}}}}}}}}}}}}}}}}}}}}}}}
작가 제목 연재량
1 란포 꿈의 사도 1만
2 안개달팽이 워크라이 1만
3 엘롯기두산 배틀 시티즌 1만
4 오타 핑크드래곤헌터 1만
5 천수무객 스위치 1만
6 한군 화뢰만개 1만
7 황귀 메지션버프힐러 1만
8 Concord NameIsN.am.E 1만
9 Concord MONOLOGUE 1만
10 Concord ThousandCode 1만
11 Kardien 검은 날개 1만
12 쿤카 천검의 후예 1만
13 마스 L.라그나뢰크 1만
14 세츠다 나는 당신의… 9천
15 별목 하늑강 8천
16 색향 엔쿠라스 8천
17 파워드 팔잃은 마법사 8천
18 jeon226 드리머즈 7천
19 노현진 황천사자군 7천
20 a to z 죽지않는 넋 7천
21 하나푸름 AnotherWorld 7천
22 세종 월야의 광시곡 6천
23 노드다야 Lord 6천
24 페더 유쾌하게! 6천
25 JSbox PE프로미스 6천
26 동넷사람 Res Publica 6천
27 유령선장 망세창조 6천
28 송현근 흑왕기 6천
29 에밀리앙 인큐버스 5천
30 허무 개살구 5천
31 류수 프라이메리 5천
32 Watering 핸드 파디샤 5천
33 피의십자가 눈물의 아침 5천
34 창술의대가 절대마존 5천
35 태몽 다크나이트 5천
36 Ji현 FantasticLife 5천
37 바알제붑 그남자 그여자 5천
38 Ji현 실백<失白> 5천
39 서시 간지폭풍 5천
40 새벽녘 게임노트 5천
41 제로닐 오덕후 이야기 5천
42 천백랑 토리프 5천
43 겨울바라기 Recovery 5천
44 루 탱커 5천
45 노스티아 더 베일리프 4천
46 시아스 아이레네의 탑 4천
47 창술의대가 기갑검존 4천
48 마루와따 추천 4천
49 신영철 공동패검 4천
50 서시 광란의야수 4천
51 사이코하난 하난전설 4천
52 BB비투 성녀은가령 4천
53 애기꽃 황녀의 후예 4천
54 박한웅 케이론 4천
55 립립 엘리사 4천
56 진천 마도공자 4천
57 정류 스트림 아이즈 4천
58 이하트 어둠개구리군단 4천
59 후이님 VS아티파이스 4천
60 린상 천.마.스 4천
61 시르디아 바람의 대륙 4천
62 孔Brothers 윌 코르그 4천
63 셀리하루 저스티스리벤지 4천
64 새벽녘 NPC 4천
65 컴터다운 Count Up 4천
66 피니키 판상츠모사 4천
이하 탈락
67 신군 조선의 마법사 4천
68 까웅까웅 칼리의음유시인 3천
69 정은호 투신록 3천
70 김중완 환우제일인 2천
71 강산 황산서원 0천
72 공간의경계 씨드연대기 0천
73 문호랑 다크니스 0천
74 차새 내이름은나정연 0천
75 천류심화 에르카나 전기 0천
76 최연호 비랑의기사들 0천
77 캔지 귀신이 온다 0천
78 환 천사의날개 0천
1위부터 11위까지는 집계가 되는 한계 글자수인 11000를 넘기신 분들로 닉네임 가나다라 순이지 연재량과는 상관 없습니다.
그냥 괴수라고 불러주면 됩니다. ^^
진짜 연재량 1위는 황귀님의 메지션버프힐러가 14152자이며 총 연재량 1위는 Concord님이 'NameIsN.am.E', 'MONOLOGUE', 'ThousandCode' 세편을 33671자 연재하셨습니다.
덧. 연참대전 참가분들 중에 이분 인터뷰를 듣고 싶다 하시는 분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선착순으로 0명 인터뷰 들어가겠습니다. 다만 응하지 않으실 수 있으니 3일차에 안나온다고 뭐라 하지 마세요......
덧. 2 작성에 1시간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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