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마저도 메말라버린 거친 황야 속에서 그가 깨어나 고개를 들어 북쪽을 바라보았다.'
'발자크 트릴로지'의 후속작 '쿠엔'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전작인 발자크 트릴로지에도 잠깐 출연한 적이 있었던 쿠엔의 과거 이야기로 표면적으로는 이계진입물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건너온 소년 권영훈-쿠엔과 영웅의 자질을 갖춘 소년 크리슈나와의 여행을 시작으로 커다란 사건에 휘말리고 그것을 극복해 내는 과정을 그린 성장극이 될 전망입니다. 아마도, 그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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