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하층으로 추락했던 야일이 정원사라는 직업으로 동생 고풍과, 빈민촌에서 맺은 의형들과 함께 기득권층인 트로이카 3사가 독점하려 하는[트로이카 제국]게임에 뛰어든다!
아홉명의 탱커! 정원사 야일! 건축가 고풍! 무사 독장!
이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복수가 펼쳐진다.
[신은 완전하지만, 신의 창조는 완전하지 않다.]
완전하지 않은 신의 창조물을 완벽하게 만들어 가는 열 두명의 사내들의 이야기입니다.
게임소설입니다.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게임만 나오지도 않고, 게임부터 시작되지도 않습니다.
초반부에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극적인 요소는 자제했습니다.
보다 타이트한 상황 설정과 폭 넓은 스케일을 위해서 도입부분은 잔잔합니다.
2200년. 23세기. 빈부의 격차가 가장 극심했던 시절!
아들과 헤어져 사회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는 야일은 자신을 단련하며 때를 기다린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트로이카 제국]!!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을 만한 소재보다, 탄탄한 구성과 사건 전개로 승부수를 던집니다. 끝까지 고뇌하며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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