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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마지로의 만려일작(萬慮一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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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언만어千言萬語] 20121122

1. 어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토론을 했습니다. 황실 금위위에서 실력을 닦은 궁중무림인과 강호에 가담항설로 전해지던 당대의 고수가 어디 객잔에서 만난 기분이더군요. 토론에 임하는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허식없는 단순강직한 외공의 달인과 노화순청의 경지에 오른 내공의 달인이 만나면 저런 식의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


2. 서재라는 부분은 뭔가 묘하군요. 피자 한 판 싸 들고 내 방안에 있는 기분이네요.


3. 회사 일이 바쁜데 사장님 눈치보면서 글 올리는 매력. 아 난 월급도둑~


댓글 2

  • 001. Lv.1 [탈퇴계정]

    12.12.04 01:20

    개인적으로는 기대보다 별로더군요.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분의 언변은 역대 정치인 모두를 통틀어서도 탑이었다는 사실을 깜빡 잊었습니다.

  • 002. Lv.21 견마지로

    12.12.04 13:49

    노대통령은 정말 언변이 출중했지요. 김대중대통령도 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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