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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곰돌 님의 서재입니다.

싸이코 작가가 연재를 시작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여행곰돌
작품등록일 :
2021.07.28 11:00
최근연재일 :
2021.08.08 22:05
연재수 :
6 회
조회수 :
127
추천수 :
0
글자수 :
24,992

작성
21.07.28 11:08
조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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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2쪽

프롤로그

DUMMY

단칸방에 앉아있는 작가가 있었다.

그는 자신이 쓰던 글이 현실로 나타난 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을 혼란으로 빠트리기로 하였다.


“음.. 처음 시작은 뭘로할까?”


한참 머리를 싸매던 그는 결정했는지 글을 써나갔다.


“일단! 고블린으로 시작하자! 자.. 내용은.. 이세계에서 살던 고블린들이 전국.. 아니 전세계에 걸쳐서 대량으로 나타난다. 사람들이 알고있던 판타지 소설의 약한 고블린들과는 전혀 예를 달리하는 강함. 그들은 총을 맞아도 어느정도 견디고, 웬만한 무기에는 상처를 입지 않는다.”


초기 세계관을 설정한 그는 뭔가 불만족 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무언가 문제가 있는 모양.


“흐음.. 이러면 누가 고블린을 처리하지? 일단 히로인이 있어야 하니까.. 초능력자들? 헌터들?아니야.. 그건 내 소설 작품하고는 전혀 맞지 않아.”


또다시 고민.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다시금 연필을 놀렸다.


“역시 기사뿐인가! 클리셰의 궤를 벗어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지!”


그는 말과는 다르게, 표정은 매우 밝았다.

아마도 기사라는 단어 자체를 좋아하는 모양.


“대한민국에 사는 현수라는 남성은 모든 가족을 잃고 기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는 ”나“에 대하여 알아차린 그는 뼈에 사무친 원한을 가지게 되며, 새로운 몬스터는 계속 나타나 ···.”


그는 계속해서 집필을 시작했다.

뭔가에 홀린 듯 그는 소설을 쭈욱 써내려 갔고,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이정도면 완벽해!”


그가 만든 세상은 현실이 되었고 세상은 무참히 무너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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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후의 탑(3) 21.08.07 14 0 11쪽
4 최후의 탑(2) 21.08.07 14 0 12쪽
3 최후의 탑(1) 21.08.07 18 0 10쪽
2 세상의 시작 21.07.30 29 0 12쪽
» 프롤로그 21.07.28 40 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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