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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약장수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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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전공약장수
작품등록일 :
2021.03.01 19:43
최근연재일 :
2022.06.01 21:36
연재수 :
427 회
조회수 :
306,263
추천수 :
6,722
글자수 :
2,829,029

작성
21.12.04 18:18
조회
406
추천
11
글자
16쪽

268화 거절하기에는 너무 큰 돈이었다.

DUMMY

플레타는 작업장의 운영방식에 대한 설명을 끝냈고,


라프넬도 전부 이해한 뒤에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신나게 외쳤는데...


“좋아!!! 그럼 출발!!! 기다려라 신세계의 지식들아!!! 내가 간다!!!”


“아직 안 끝났어.”


라면서 플레타가 막았지.


“아직이야?... 그럼 빨리 끝내주면 안 돼?... 나 더 이상 못 참겠는데... 새로운 지식이 눈앞에 있는데... 여기 계속 있는 것도 버티기 힘들어...”


“별 건 아니야. 그저 이 자리에서 맹세했으면 하는 거지.”


“맹세?”


“그래. 여기 계신 마스터께 충성을 맹세해. 그럼 보내줄게.”


“충성을 맹세하라고?... 그럼 스승님은?”


“만약 마스터의 명령과 내 명령이 충돌할 경우 내 명령은 무시해도 좋아.”


“그럼 스승님보다 위에 두란 말이야?!”


“그래.”


“으... 하지만... 그건 싫은데... 스승님은 존경하고 있으니까 충성을 맹세한다고는 했지만... 저 남자는 흥미만 있을 뿐이고, 충성까진 하고 싶지 않아.”


라프넬은 아주 잘 말해주고 있는데...


내 앞에서도 저렇게 자기 의견을 확실하게 내다니...


솔직하다고 해야 할지...


겁이 없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


지금 저 천사의 목숨은 내가 잡고 있는데, 플레타를 믿으니까 막 대하는 건가 싶었다.


하지만 상관없긴 하지.


어차피 플레타의 부하니까.


내 명령은 안 들어도, 플레타의 명령에만 따라준다면 그게 그거지.


그래서 신경 쓰지 않았는데...


플레타는 다른 생각을 가진 모양이었다.


“앞으로 넌 마스터를 위해서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할 몸이야. 경우에 따라서는 마스터가 직접 명령할 일도 있으니까 마스터한테 직접 충성을 맹세하는 쪽이 다루기 편해.”


“우와... 그 발언... 제자를 그냥 팔아넘기는 느낌인데?...”


“그래. 팔아넘기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와... 진짜 그럴 거야?... 난 그래도 스승님을 존경해서 따라온 건데?...”


“존경하는 천사가 그런 식이야?”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내 마음 속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신은 스승님뿐이라고? 하지만 같이 지낸 세월이 있으니, 친구 같은 마음도 드는 거지! 스승님도 그런 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잖아! 맞지?”


“......”


“어?... 뭐야? 원래의 스승님이라면 이쯤에서 딱 잘라서 아니라고 말할 타이밍인데? 왜 말이 없어?”


“친구까지는 아니겠지만, 너 정도면 가까운 이웃 정도는 생각해줄 수도 있어.”


“와!... 진짜 내가 알던 스승님 맞아? 생각해보면 말하는 것도 엄청 부드러워지긴 했는데... 예전에는 말에 가시가 박혀있었잖아.”


“그랬지. 하지만 마스터 덕분에 좀 변했어. 나리도 변했고, 아쿠아도 변했지. 그리고 다들 마스터를 따르고 있어. 이유는 다르지만, 결국에는 평생 함께할 동반자로 인정한 거지. 그러니까 너도 따라와. 적어도 후회하진 않을 테니까.”


“오... 그렇게까지 말할 정도야?... 하긴... 스승님이 마스터라고 부를 정도면 보통 사람은 아니지. 애초에 스승님 입에서 마스터라는 말이 나올 거라는 상상할 수 없던 일이니까.”


라프넬은 진심으로 놀랐다면서 말하는데...


방금 대화에서 무언가를 느꼈다.


마스터라는 단어...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듯이 말하는데...


이런 경우...


저번에도 있긴 했지.


아쿠아도 날 ‘내 사랑’이라고 부르는데,


그 ‘내 사랑’이라는 말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고, 자신의 목숨과 내 목숨을 연동할 정도의 강력한 힘을 가진 단어기도 했다.


그 덕분에 느끼긴 했지.


저쪽 세계의 언어를 단순하게 통역해서 듣는 나는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고.


그리고 지금의 경우에도...


딱 그 경우였다.


하지만...


“라프넬. 아까 분명 경고했을 텐데. 마스터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해서는 주의하라고.”


“윽!... 하지만 방금 전의 말은 마스터의 의미를 말한 건 아니잖아!”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할 언행도 주의하라고 했을 텐데?”


플레타가 약간 화를 내면서 의미에 대한 언급을 막았다.


하지만 늦긴 했지.


이 정도 들었으면 바보라도 알 수 있으니까.


마스터라는 단어에 무언가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는 걸.


다만...


화를 내는 플레타한테 물어보기에는...


조금의 눈치가 보여서 대충 넘어가려고 했는데...


플레타가 입을 열었다.


“마스터. 어차피 라프넬이 말한 시점에서 의미를 생각할 거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으...응...”


“하지만 의미에 대해서는 묻고 다니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 의미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제가 직접 말하고 싶습니다.”


플레타는 평소보다 진지하게 말하고 있었는데...


내 생각이 맞다면 아쿠아가 말하는 ‘내 사랑’처럼 주술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중요한 단어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플레타니까 나한테 해가 될 주술은 아니겠지.


애초에 해가 될 주술이었다면 ‘마스터’라는 단어 대신 좀 더 불길한 느낌의 단어였을 테니까.


게다가 누구나 지키고 싶은 비밀 하나쯤은 있는 법이니 이 정도는 이해해줄 수 있지.


물론...


내 비밀은 전부 공개되고 있어서 플레타의 비밀도 좀 알고 싶다는 마음도 있지만...


아무렴 어때.


이미 다 까발려진 거 그냥 사는 거지.


그러니 플레타의 말에 긍정해줬다.


“알았어. 나중에 말하고 싶을 때 말해줘. 난 그걸로 충분하니까.”


“네. 그리고... 그 때가 오면 제 마음을 볼 수 있도록 공개하겠습니다. 저만 일방적으로 보는 것도 마스터의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으니까요.”


아...


그건 좀 보고 싶긴 했다.


평소의 플레타는 무슨 생각을 하고 다니는지 궁금했으니까.


“그러니 이 이야기는 이걸로 끝내겠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종료.


어차피 나중에 말하기로 했으니, 당장 들을 건 없지.


그렇기에 원래 이야기로 돌아왔다.


“그럼 다시 말할게. 마스터에게 충성을 맹세해.”


“으... 그래도... 싫은데...”


“그렇다면 알았어. 그 뜻을 존중해줄게.”


“......스승님?”


“왜.”


“뭔가... 너무 쉽게 포기해줘서 더 무서운데?...”


“무서워할 거 없어. 충성심은 강요한다고 생기는 게 아니니까.”


라프넬은 그걸 알면서 지금까지 강요했냐는 눈빛이지만...


그것도 잠깐이었다.


플레타랑 잠깐 지낸 나조차도 어떤 방식으로 사람 굴려먹는지 알고 있는데,


라프넬이 모를 리가 없지.


플레타는 헛짓거리는 안 한다.


충성을 안 할 거라는 걸 뻔히 알면서 강요하는 비효율적인 짓을 할 여신이 아니지.


그리고 그 생각은 맞아떨어졌다.


“마스터. 이제 할 말은 끝냈습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저와 즐겨주시면 됩니다.”


“즐기다니?...”


“이걸 잊으셨습니까?”


플레타는 얼어붙은 성배를 꺼냈는데...


맞아...


이야기가 끝나면 마시기로 했었지?...


아쿠아가 만든 궁극의 술을!...


“그래... 그게 있었지... 하아... 벌써부터 군침이 도네. 저번에는 제대로 못 마셨으니까.”


“네.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1병이 끝이 아니니까요.”


“끝이 아니야?...”


“네. 얼어붙은 성배가 귀했던 건 발효시간 때문이지, 원료 자체는 대량생산이 가능하니까요.”


“그렇다는 건...”


“이미 많이 만들어뒀습니다. 그리고 인벤토리에 넣어두면 발효는 안 되어도, 상태는 유지된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오!... 그러면 언제든 마실 수 있는 거야?!”


“네. 다만 양산하는 건 마스터의 능력. 그러니 마스터의 허가가 있어야 마실 수 있죠. 그러니 허가해주시겠습니까?”


“당연히 허가해줘야지. 플레타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마실 수도 없었으니까.”


난 기쁜 마음에 허락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하네?...


분명 아까도 허락했는데?...


게다가...


지금의 말은...


마치 내가 아닌 남이 들으라는 눈치였는데...


설마...


“그...그...그...그...그건!... 얼어붙은 성배?!!! 스승님!!! 그게 왜 스승님 손에 있어?!”


“마스터의 능력으로 복제한 거야. 그것도 완벽하게.”


“마...말도 안 돼! 나랑 스승님이 한참을 연구해도 답이 안 나온다고 결론 냈던 얼어붙은 성배의 복제가 가능할 리가... 없... 아니야... 이미 앞에 결과물은 있고, 스승님은 완벽하게 복제했다고 했어... 그럼 진짜?...”


“그래. 진짜야.”


“그...그럴 수가... 스...스승님?...”


“왜?”


“그... 얼어붙은 성배... 설마 스승님 혼자... 마실 건 아니지?...”


“무슨 소리지? 이건 천계에서도 최상위 신만 마실 수 있던 금단의 술이라는 걸 잘 알 텐데? 그런 술을 고작 천사가 마신다고?”


“하...하지만!... 스승님이 분명 말했었잖아! 얼어붙은 성배의 복제에만 성공한다면 마시게 해준다고!”


“그건 우리들이 성공했을 때의 이야기지. 하지만 실패했고, 이 얼어붙은 성배는 마스터의 힘으로 만든 거야. 그러니 내가 줄 수는 없는 물건이야.”


대충 눈치 챘다.


먹을 걸로 꼬시겠다는 거구나.


솔직히 조금 치사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렴 어때.


효과만 좋으면 된 거지.


플레타의 말대로 이 얼어붙은 성배는 원래라면 최상위 신만 마시는 게 허락된 금단의 술.


상급 신도 못 마시는 걸 천사가 마실 수는 없었고,


천사라면 꿈도 못 꿀 금단의 영역.


그렇기에 이 유혹은 강렬했지.


“설마... 내 충성심을... 얼어붙은 성배로 매수하겠다는 거야?!...”


“잘 알아듣네.”


“윽!...”


특히...


지혜의 천사한테는 꽤나 강렬한 유혹이었는데,


지금의 유혹은 단순하게 먹을 걸로 유혹하는 것이 아닌...


금단의 지식과도 같은 거라서 더 강렬했다.


원래라면 최상위 신한테만 허락된 술.


그렇기에 얼어붙은 성배의 맛은 최상위 신만 알 수 있는 금단의 지식이지.


그러니 이 유혹만 해도 너무나도 강렬한 유혹이었다.


그랬는데...


“마스터. 안주도 준비했습니다. 정령의 사과로 만든 스테이크입니다.”


라면서 정령의 사과로 만든 스테이크까지 준비했다.


“이건 설마...”


“네. 루나가 개발한 레시피를 카피해서 만든 겁니다. 그러니 그 때의 맛이 재현되었을 것입니다.”


“오... 하지만... 어떻게 만든 거야?...”


“간단합니다. 크리에이터 온라인이라는 게임 덕분에 쉽게 복제할 수 있었습니다.”


“복제?... 그런데 크리에이터 온라인?...”


내가 모를 수 없는 게임 중 하나다.


크리에이터 온라인은 사성그룹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이자,


좋은 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시킨 내 작품이었으니까.


그 결과 유저수도 많고, 수익도 높아서 회사 내에서도 효자 사업이 되었는데...


생각해보면 플레타가 말한 강한 게임의 조건을 가장 잘 지키는 게임이긴 했다.


그러니 내 능력을 활용하기에는 가장 좋은 게임이고,


다른 능력을 원한다면 크리에이터온라인에 패치해서 만들면 될 일이었지.


“그래서?... 뭘 추가했는데?...”


“정령 시스템을 추가했습니다. 정령을 육성하며, 정령과 함께 싸우기도 하고, 농사를 짓거나, 제작 아이템에 효과를 주는 등의 서포터입니다.”


“그리고 정령의 사과도 추가했다?...”


“네. 정확하게는 농장에서 정령의 사과나무를 만들고, 정령의 힘을 넣어서 성장시키는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게임 시스템으로 나무를 만든 뒤에... 아쿠아의 힘을 넣으면 완성...이라는 거지?...”


“네. 그 결과 직접 키운 정령의 사과와 100% 일치하는 상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정령과의 사업에서도 활용하기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뿐만이 아니야... 정령의 사과를 게임에서 홍보한 뒤에 게임이벤트와 연계하면... 복잡하게 설명할 수고도 줄어들어...”


원래라면 정령의 사과라는 개념부터 설명했어야 했다.


이쪽 사람들은 물론이고, 저쪽 사람들도 모르는 개념의 음식이니까.


하지만 게임에서 어떤 음식인지 알려준 뒤에 판매한다?


그럼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아도 게이머들이 구매해줄 테고,


그 게이머들이 입소문을 내주면서 자연스럽게 홍보가 될 거다.


그러니 지금 한 패치는 정령의 사과 양산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홍보까지 같이 해주는 1석2조의 전략이지.


“설마 노리고 한 거야?”


“네. 요리하는 방식에 따라 변화하는 정령의 사과를 설명하려면 게임 시스템이 제일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럼 게임에서는 어떻게 구현했는데?”


“정령의 사과를 요리 재료로 사용하면, 원하는 요리를 고를 수 있습니다. 거기에 특수 애니메이션을 삽입해서 정령의 사과를 조리하면 다양한 음식이 되는 걸 연출했습니다.”


플레타는 말한 뒤에 로그인 능력으로 유튜브 화면을 내 앞에 띄워줬는데,


그 화면에서는 스테이크를 요리하면 사과를 자를 때 고기가 되는 장면이 나오고,


다졌을 때는 야채와 새우로 변하면서 새우볶음밥의 재료가 되는 모습을 보이고,


즙을 짤 때는 각종 소스로 변하면서 요리를 완성하는 모습들을 광고영상으로 공개했는데...


솔직히 영상만 봐도 군침이 나올 정도였다.


역시 플레타.


영상도 잘 뽑았고, 이 정도면 홍보 효과도 좋겠어.


그리고 영상을 본 라프넬은...


좀 더 흔들리기 시작했지.


“서...설마!... 정령의 심장?!”


“예전에는 그렇게 불렀지. 하지만 지금은 정령의 사과라고 부를 거야.”


“아... 이름을 바꿨... 아니지! 지금 그것보다 중요한 건!... 이 스...스테이크!... 정령의 사과로 만든 거야?!”


“그래.”


“그것도 아쿠아 여신의 정령의 사과라고?!”


“그래.”


“그...그럴 수가!!! 최상위 여신이 키운 정령의 사과라니!... 이...이건... 쓰읍!...”


그리고 마지막.


내가 한 방 제대로 날려줬다.


“양산이 가능하다니 좋네. 나중에 직원들 모아서 파티를 열어도 되겠어. 얼어붙은 성배와 정령의 사과 맛 좀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테니까.”


“뭐라고?! 지...지금 뭐라고 했어?!”


“이걸로 파티한다고.”


“그...그 소리는!... 이 귀한 걸... 일반인한테 주겠다는 거야?!”


“그런데?”


“그...그게 말이 돼?!”


“안 될 건 없잖아? 모든 직원한테 다 주는 건 무리겠지만, 나한테 충성하는 직원들한테는 줄 수 있지.”


“추...충성하는 직원?... 으!...”


라프넬은 미묘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몸을 흔들고 있는데...


풍만한 가슴을 가진 미녀가 저러고 있으니 눈을 둘 곳이 없을 정도였다.


그래도...


고민은 금방 끝났다.


“하아... 좋아... 이름... 이름이 뭐야.”


“최현석. 그런데 이름은 왜 물어?”


“충성할 사람 이름 정도는 알아야지. 그래도 난 나 하고 싶은 대로 살 거야. 시키는 일 외에는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으니까!”


“문제만 안 일으킨다면 일 외에는 터치 안 할게.”


“좋아. 그 조건으로 충성할게. 그...그러니까...”


“말 안 해도 알아. 그러니까 앉아. 나도 빨리 먹고 싶으니까.”


라프넬은 바로 앉았다.


얼어붙은 성배와 정령의 사과로 만든 스테이크에 넘어가서 충성을 맹세한 채로 굴복한 거지.


하지만 표정만큼은 세상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한 모습이었다.


작가의말

지금 충성하면 최상위 신만 먹을 수 있던 얼어붙은 성배와 정령의 사과가 공짜!


추가로 같이 쓰던 소설 하나를 완결냈습니다.


이제 드디어 하루에 2화씩 쓰던 걸 하루에 1화씩 쓸 수 있겠군요.


그러니 신작 준비도 같이 하겠습니다.


이 소설 완결나면 바로 연재할 거니까요.


덤으로 신작 준비가 어느 정도 되면 이 소설 빨리 완결나라고 하루 2~3연재씩 할지도 모릅니다...ㅎ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51 카론ㅡ휘
    작성일
    21.12.05 14:20
    No. 1

    쓰던 소설이 있었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전공약장수
    작성일
    21.12.05 14:40
    No. 2

    타 사이트에 연재했던 소설인데, 201화로 완결냈습니다. 내용은 19금이긴 한데... 조O라에서 공모전할 때 쓰기 시작했고, 이제야 끝났습니다. 몇 번 홍보를 하긴 했지만, 타 사이트 작품이고, 유료연재기도 해서 몇 번 언급만 하고 끝냈었습니다.

    공모전 끝난 뒤에는 문피아에도 연재할까 생각했지만... 동시연재하면 사이트 규정에 위배되는 거에 걸리기가 쉬워서 올리진 않았습니다.
    (반대로 저쪽 노벨O아쪽은 동시 연재해도 딱히 걸리는 게 없어서 연재했고, 조O라 기준 독자수 260명쯤이고, 노벨O아쪽은 400명이네요. 흥미가 있으시면 타 사이트에서도 같은 닉네임이라서 검색하면 바로 나오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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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271화 검은 불꽃의 천사 메리 21.12.07 393 12 15쪽
271 270화 플레타의 연구성과 21.12.06 393 12 14쪽
270 269화 직접 쓴 초마법 21.12.05 398 10 16쪽
» 268화 거절하기에는 너무 큰 돈이었다. +2 21.12.04 407 11 16쪽
268 267화 사장보다 더한 비서 21.12.03 390 11 15쪽
267 266화 천사 강림? 21.12.02 402 10 15쪽
266 265화 자본주의 용사 21.11.30 405 11 14쪽
265 264화 플레타의 선물 21.11.29 406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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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262화 미녀와 야수 21.11.27 388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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