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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빈 님의 서재입니다.

환생영웅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공유빈
작품등록일 :
2019.07.25 17:26
최근연재일 :
2020.01.09 11:59
연재수 :
15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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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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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28,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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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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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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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천하오미의 매력

무협 판타지 소설 '환생영웅'은 나이 40살에 연애도 못하고 사업도 실패한 찌질한 남자가 자살하려다가 마법소녀를 만나 2000년 전의 무협세상으로 환생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남자는 무림에서 잘생긴 외모와 대단한 무공을 가진 젊은 고수로 환생하여 잘난 여인들을 꼬셔서 자신의 부인들과 첩들로 삼으며 전생에 못해본 연애를 마음껏 하게 됩니다. 그리고 놀라운 무공을 익히며 점점 강해져서 결국 무적의 절대무공을 가진 무림지존이 됩니다. 하지만, 무공 초보이기에 깨달음을 얻기까지 실수도 하며 여러번 위기를 겪습니다. 야한 로맨스가 많이 나오지만, 선을 넘지않고 아슬아슬하게 흥분을 고조시킵니다. 그럼 재미있게 봐주세요.




DUMMY

“가가, 오늘밤 소첩이 너무 과한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아무 걱정도 하지마라. ...나는 매우 즐거웠다.”



“정말입니까?”



“정말이다.”



“그럼, 앞으로도 솔직하게 욕망을 드러내도 될까요?”



“그럼, 마음껏 드러내도 된다. 허허허~”



“가가, 소첩과 마님은 많이 야하답니다. 호호호~”



“괜찮다. ...그래서 아주 매력적으로 보인단다. 허허허~”



“가가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소첩의 마음이 놓입니다. 호호호~”



“성적인 것은 부부간에 문제다. 아무 걱정하지마라.”



“......”



“부부간에는 서로가 원한다면, 아무것도 문제가 될 수 없는 것이란다.”



“......”



“다야공주가 살았던 남쪽나라에서는 남자도 여러 여인을 거느릴 수 있지만, 여인도 여러 남자를 거느릴 수가 있다고 한다.”



“......”



“또한 그곳에서는 남자도 여러 여인과 동시에 정사를 나눌 수 있지만, 여인도 여러 남자와 동시에 정사를 나눌 수 있다고 했다.”



“......”



“중원 무림에 비해서 많이 야하고 문란하지만, 그 나라에서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



“지금까지 볼 때, 시대와 나라마다 인식의 차이가 많았단다.”



“......”



“중요한 것은 부부의 문제는, 각각의 부부가 그 기준을 정하면 된다는 점이다.”



“......”



“한쪽이 싫은데... 강요하는 것은 범죄이고 변태인 것이지만, 서로가 원한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이다.”



“......”



“소수의 사람들 중에는 맞는 것에서 성적 흥분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때리는 것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



“그런 사람들이 자신의 성적 취향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면 범죄이고 변태인 것이지만, 서로 취향이 맞는 사람이 만나서 서로 만족한다면 무슨 문제이겠느냐?”



“......”



“남자끼리 관계를 가지고, 여자끼리 관계를 가져도 욕을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



“심지어 세상에는 남녀를 모두 원하는 양성애자도 있는 것이다.”



“......”



“성적인 취향은 사람마다 참으로 다양하단다.”



“......”



나는 시녀와 제갈영에게 폭넓은 관점의 성적 취향을 이야기했다.

두 여인이 자신들이 숨겨온 독특한 성적 취향에 조금이라도 죄의식을 가지지 않게 해주고 싶었던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는 정사를 할 때, 여자에게 맞추는 스타일인 것 같아.’



나의 경우에는 여자의 성적 취향에 맞추어주는 것 같았다.

여자가 일반적이면, 일반적으로 대해주고, 여자가 독특한 성적 취향이 있으면 그것에 맞추어주었던 것이다.



‘나는 특별히 요구하는 것보다, 여자가 원하는 것을 만족시켜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부인들의 경우에도 성적인 취향이 모두 다르고, 매향이 쪽과는 더욱 많이 다르다.

경단이 쪽은 더욱 파격적이고, 천하오미는 앞으로 경험해보아야 알 것이다.



‘영매와 시녀는 부인들 쪽보다는 경단이 쪽과 비슷한 것 같다.’



물론 경단이 쪽만큼 파격적인 마인드는 아니겠지만, 상당히 유사한 성적 코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아직 빙산의 일각이겠지. 앞으로 더욱 파격적인 것을 원할지도 몰라.’



나는 아직 제갈영과 시녀에 대해, 많이 모르는 상태였기에 앞으로가 기대되었다.

일반적인 남자들보다 나는 상대방의 성적 취향을 수용하는 폭이 큰 편이라서, 가능하면 그녀들에게 맞추어주고 싶었다.



물론 나도 수용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히 많이 있다.

먼저 질투심이 심하고 남자를 구속시키고 싶어 하는 여자는 나와 맞지 않다.



‘나는 내 여인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만, 자유롭게 살기를 원한다.’



그래서 내게는 많은 부인들이 있고, 그것이 포옹할 수 없는 가치관의 여자는 나와 함께 할 수 없는 것이다.



누군가와 평생을 함께 하려면, 상대방의 가치관과 삶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어야 시작할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나는 여자가 바람기가 많아서 바람을 피우면 함께 할 수가 없다.

많은 남자들과 정사를 나누는 것을 절대 비난하지 않지만, 내가 그런 여자를 평생 책임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잠시 즐기는 관계라면, 여자가 바람기가 많아도 무슨 상관이겠는가.

내가 평생 책임져야 하는 여자가 아니라면, 그 여자의 바람기는 당연히 존중해줄 수 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고통을 줘야 흥분하는 여자도 나랑은 맞지 않다.

나는 고통을 당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성적 취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가가는 상대방의 성적 취향이나 가치관에 상당히 관대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 나는 상대방이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려고 노력한다.”



“대부분은 자기와 다르면 비난하는데... 가가는 열린 사고를 가진 분인 것 같습니다.”



“나도 나이가 어릴 때는 독선적이고 시야가 좁았다. 그래서 타인에게 비판적이었다.”



“......”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타인에 대해서 보다 관대해졌다.”



“......”



“내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지 인식하면, 남을 비난할 수 없는 것이다.”



“가가는 이제 20대 중반인데... 40대 중반처럼 말하십니다.”



“허허허~ 내면은 40대란다.”



나는 젊은 몸과 달리 영혼은 40살 먹은 남자다.

20살 때는 40대 아저씨들을 보면 아주 어른으로 보였다.



‘그렇지만, 지금은 내가 40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철이 없다.’



나는 40대라도 나이만 먹었을 뿐이지, 여전히 철이 없고 무지한 구석이 많음을 뼛속 깊이 인식했다.



단지 살면서 스스로가 많이 부족함을 알게 되었기에... 남을 비판하기 보다는 자기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다는 것이 달라진 점이다.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세상에는 나이를 많이 먹어서 60대나 70대가 되어도 여전히 철이 없고 독선적이며, 너무도 무식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진짜 성숙한 사람은 아주 적다.’



나이를 먹는다고 저절로 성숙해지는 것은 아닌 것이다.

스스로 자기반성을 하고 겸손한 마인드를 가지지 않는다면, 고집스럽고 이기적인 노인이 될 뿐이다.



‘나와 다른 남을 존중하고,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한다.’



나는 나이를 먹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나와 다른 남을 존중하고, 남들에게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타인에게 공격적이고 비판적인 사람들을 싫어한다.

더욱이 타인에 대한 예의가 없고, 무례한 사람은 너무나도 싫어한다.



“소첩은 가가와 대화를 나누면서, 더욱 더 가가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고맙구나. 허허허~”



“유유상종이라고... 사람은 가치관과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맞다. 사람은 서로 생각이 비슷하고, 호감이 있어야 함께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음. 너의 말이 옳다. 나도 생각이 다른 사람을 억지로 설득해서 함께 하면, 계속 갈등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가가와 소첩, 그리고 마님은 천생연분인 것 같습니다. 호호호~”



“맞다. 우리 세 사람은 운명이다. 허허허~”



“소첩은 가가의 외모, 성품, 가치관, 그리고 성적인 취향까지 모두 마음에 듭니다.”



“고맙다. 나도 너의 모든 점이 마음에 든단다. 허허허~”



나는 시녀와의 대화가 즐거워서 호탕하게 웃었다.

제갈영도 그녀와 내가 서로를 칭찬하는 것이 흐뭇한지 기분 좋게 웃었다.



우리는 밤이 늦도록 술을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나는 잠이 들지 않았다.



‘허~ 막상 누우니 잠이 안 오네.’



나는 잠이 오지 않았기에 술기운을 날려버린 후에, 홀로 가부좌를 틀고 무공에 대한 깊은 사색을 했다.



‘아휴~ 이제는 정말 생사경이 간절해졌다.’



나는 금제가 너무도 답답했다.

너무도 매력적인 여인들을 많이 가졌는데... 정사를 나눌 수 없다는 것은 고통이었다.



‘하루 빨리 생사경을 이루고야 말겠다.’



오늘만 해도 제갈영과 시녀를 데리고, 뜨거운 정사를 나눌 수가 있었다.

제갈영과 시녀가 너무도 매력적으로 보여서 정말 환장할 정도였다.



‘아휴~ 점점 마음이 급해지는구나.’



장안오미를 만나기 전까지 생사경에 들기로 결심했기에 더욱 마음이 급했다.

나는 금제가 풀리면, 가장 먼저 제갈영과 시녀를 데리고 화끈한 쓰리썸을 해보고 싶었다.



‘생각해보니... 장안오미를 만나기 전에 잠자리를 가질 여인들이 많구나.’



나는 많은 여인들과 부부가 되었기에, 금제가 풀리면 잠자리를 많이 가져야했다.

그 중에 먼저 다야공주와 뜨거운 정사를 나누고 싶었다.



다야공주는 얼마든지 야하고 음탕해질 수 있는 여인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정말 색끼가 엄청나게 넘쳤던 것이다.



‘몽이도 생긴 것과는 달리 무지 야한 색끼가 숨겨져 있다.’



의외로 이중성이 강하고, 야한 색끼가 숨겨져 있는 몽이도 엄청 뜨거운 잠자리를 만들어줄 것 같았다.



‘매향이와 애첩들은 결코 빠질 수 없지.’



매향이와 애첩들도 무지 황홀한 정사를 안겨줄 것이다.

특히 매향이와 진화와 옥연이는 남자 경험도 무척 많고, 색끼도 넘치기에 엄청 야하고 음탕하게 덤빌 것이다.



‘그 외에도 너무나 많은 여인들이 기다리고 있다.’



나는 많은 부인들과 애첩들과 차례로 정사를 나누어야 한다.

천하오미와도 해야 하고, 경단이 쪽과도 뜨거운 밤을 보내야 한다.



‘아휴~ 일단 머릿속을 비우고 무공만 생각하자.’



나는 잡념들을 모두 비우고, 깊은 명상에 잠겼다.

점점 머릿속이 맑아지며, 무념무상의 상태가 되었다.



나는 그 상태로 자연의 기를 느꼈다.

그리고 점점 자연의 기와 하나로 동화되어 갔다.



‘엉? 이대로 내가 잠을 잔 것인가?’



다음날 새벽, 나는 가부좌를 틀고 앉은 상태로 눈을 떴다.

잠을 잤는지, 안 잤는지도 모르게 무념무상의 상태로 밤을 보낸 것이다.



‘근데... 전혀 피곤하지 않고, 개운하다’



나는 몸도 정신도 몹시 상쾌함을 느꼈다.

점점 내 자신이 득도를 한 도인처럼 변해가는 것을 느꼈던 것이다.



‘점점 현경의 경지에 익숙해지는 것인가?’



나는 현경의 경지에 든 이후부터 스스로의 정신세계가 성숙해 지는 것을 느꼈다.

무공에 대한 명상에 빠지면, 무념무상의 상태가 되어 깊은 도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반드시 자연의 기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지금 내가 고민하는 화두는 자연의 기를 내 기처럼 사용하는 것이었다.

이것을 하게 되면, 생사경에 이룰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일단 지금은 매향이와 애첩들한테 가야겠다.’



나는 조용히 밖으로 나왔다.

무림맹 대문 앞으로 나온 나는 암천신법을 펼쳐서 바람처럼 달렸다.



‘오~ 몸이 더욱 가벼워졌다.’



나의 몸이 더욱 가벼워지고, 신법이 더욱 더 빨라졌다.

곧, 객잔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매향이와 애첩들이 보였다.



“가가, 오셨습니까?”



“오냐, 안으로 들어가자.”



나는 애첩들과 방으로 올라갔다.

시녀들은 정성껏 술상을 차려주고 밖으로 나갔다.



“가가, 무림대회 우승과 맹주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고맙다. 허허허~”



“가가께서 하늘에서 걸어서 내려오실 때, 정말 놀랐습니다.”



“......”



“정말 가가는 하늘에서 오신 천신입니까?”



“허허허~ 나는 많이 부족한 인간이다.”



“아닙니다. 가가께서는 하늘이 무림을 위해 보내주신 진짜 천신입니다.”



“허허허~ 더욱 노력하마.”



“이제 가가께서는 진정한 무림지존이 되셨습니다.”



“......”



“모든 무림인들이 가가를 천신처럼 받들게 되었습니다.”



“......”



“너무나도 가가께서 대단하셔서 소첩들은 가슴이 벅찰 뿐입니다.”



“......”



“가가께서 소첩들의 지아비인 것이 너무도 영광스럽습니다.”



“......”



“고맙다. 허허허~”



나는 매향이와 애첩들의 칭찬을 들으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녀들은 이번 무림대회에서 나에게 엄청나게 반한 모양이었다.



‘이제 매향이와 애첩들은 나를 마치 신앙처럼 숭배 하는구나’



내가 압도적으로 무림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무림맹의 맹주가 되었기 때문인 것 같았다.

특히 일반인이 보기에 이기어 검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진기로 상대를 패대기친 것이 대단해 보였을 것이다.



‘무엇보다 허공을 천신처럼 신비롭게 걸어서 내려온 것이 압권이었을 것이다.’



나는 군중을 압도할 만큼 연출을 멋지게 해낸 스스로가 대견했다.

내가 군중의 한사람이었다 해도 감탄했을 것이다.



우리는 기분 좋게 술자리를 가지며 대화를 나누었다.

그녀들은 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참으로 깊어진 것 같았다.



‘매향이와 애첩들은 내게 특별하다.’



나는 천하오미도 얻었지만, 매향이와 애첩들은 매우 소중했다.

앞으로 아무리 많은 애첩들이 생겨도, 여기 있는 매향이와 애첩들 4명은 특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매향이를 얻은 것은 너무도 큰 복이다.’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향이의 가치를 느꼈다.

그녀는 자신의 남자를 진정으로 높이 섬길 줄 아는 귀한 여인이다.



날이 밟아오자, 나는 밖으로 나왔다.

무공을 수련하고 있던 시녀들은 내게 큰절을 하며 축하해주었다.



‘이곳의 시녀들은 왠지 마음이 간다.’



매향이 쪽 시녀들은 내게 무공을 배웠기에, 다른 곳의 시녀들과 달리 나를 스승으로 여기며 매우 존경하고 소중하게 대해주었다.



나는 애첩들과 시녀들에게 인사를 하고 암천신법을 펼쳐서 바람처럼 달렸다.

무림맹에 도착하니, 부인들이 아침을 먹기 위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간단히 목욕을 하고, 부인들과 아침을 먹었다.

내일은 혼인을 위해 모두 떠나야했기에, 부인들이 마지막으로 뱃놀이를 하자고 했다.



‘오늘은 부인들과 모처럼 여유롭게 보내자.’



나는 부인들과 동정호로 가서 큰 배를 타고 술자리를 가졌다.

부인들은 악공들에게 악기를 연주하게 하고, 무녀들에게 춤을 추게 해서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이어갔다.



‘오~ 부인들이 무척 기분이 좋구나.’



제갈영은 나의 애첩이 된 시녀도 뱃놀이에 데리고 왔다.

그래서 나는 제갈영과 시녀에게 은밀하게 시선을 보내곤 했다.



‘시녀가 나의 애첩이 되니까, 더욱 예쁘게 보이는구나.’



금제가 풀리면 가장 먼저 잠자리를 하고 싶은 것이 제갈영과 시녀였기에 보면 볼수록 예쁘게 보였다.



‘오랜만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니 좋구나.’



나는 부인들과 뱃놀이가 즐거웠다.

주작단의 대주 4명도 함께했는데... 나를 바라보는 그녀들의 눈빛에 하트가 가득했다.



그리고 우연히 매향이와 애첩들이 탄 배와 눈앞에서 스쳐지나간 적도 있었다.

매향이와 애첩들도 뱃놀이를 했던 것이다.



은소진은 매향이와 애첩들을 발견하자,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그래서 나도 태연하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오~ 벌써 해가 저무는구나.’



부인들은 해가 질 무렵에 뱃놀이를 끝내고, 무림맹으로 돌아왔다.

홍취개는 무림맹의 대문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홍형, 많이 기다렸나?”



“아니네. 방금 왔네. 자네는 뱃놀이를 갔다고 하더군. 허허허~”



“맞네. 부인들과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네. 하하하~”



“적형, 이제 나랑 술 한 잔 하러가세.”



“알았네. 어서 가세나.”



나는 부인들과 인사를 하고, 홍취개와 마차를 타고 천하루로 갔다.

천하오미 중에 마지막으로 남은 큰언니를 나의 애첩으로 삼기 위해서였다.



이제 그녀만 얻으면, 천하오미를 모두 가지는 것이다.

하지만, 나와 마인드가 맞지 않으면 억지로 가질 생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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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생사경을 이루다 20.01.09 1,002 14 18쪽
150 천하오미의 매력 20.01.07 656 9 15쪽
» 천하오미의 매력 20.01.02 640 9 16쪽
148 천하오미의 매력 19.12.28 642 9 11쪽
147 천하오미의 매력 19.12.24 683 9 11쪽
146 천하오미의 매력 19.12.19 671 9 14쪽
145 천하오미의 매력 19.12.18 651 9 12쪽
144 천하오미의 매력 19.12.17 654 10 12쪽
143 천하오미의 매력 19.12.14 726 9 12쪽
142 무림대회의 영웅 19.12.11 710 9 13쪽
141 무림대회의 영웅 19.12.09 712 11 14쪽
140 무림대회의 영웅 19.12.05 712 9 13쪽
139 무림대회의 영웅 19.12.03 654 9 14쪽
138 무림대회의 영웅 19.12.02 658 8 12쪽
137 무림대회의 영웅 19.12.01 683 9 14쪽
136 무림대회의 영웅 19.11.30 666 9 13쪽
135 무림 최고의 기녀들을 만나다 19.11.28 730 7 12쪽
134 무림 최고의 기녀들을 만나다 19.11.27 686 8 10쪽
133 무림 최고의 기녀들을 만나다 19.11.25 686 9 12쪽
132 무림 최고의 기녀들을 만나다 19.11.25 919 10 14쪽
131 무림 최고의 기녀들을 만나다 19.11.24 693 9 13쪽
130 무림 최고의 기녀들을 만나다 19.11.22 706 8 11쪽
129 무림 최고의 기녀들을 만나다 19.11.21 711 9 10쪽
128 무림 최고의 기녀들을 만나다 19.11.19 748 11 11쪽
127 무림 최고의 기녀들을 만나다 19.11.17 868 11 12쪽
126 무림오미를 유혹하다 19.11.16 772 11 12쪽
125 무림오미를 유혹하다 19.11.14 770 8 11쪽
124 무림오미를 유혹하다 19.11.13 762 10 11쪽
123 무림오미를 유혹하다 19.11.12 802 10 10쪽
122 무림오미를 유혹하다 19.11.07 833 1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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