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러 (The Counselor, 2013)
리들리 스콧 감독에 마이클 패스벤더, 페넬로페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하비에르 바르뎀, 브래드 피트가 나오는 영화인데 제작비가 겨우 2500만 달러라니 흥미를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청불 판정을 받았기에 얼마나 잔인한가 검색해보았는데 모 분이 잔인성이 심하댔는데 내 눈엔 그냥 평범하던데... 애초에 청불 영화 본인이 선택했으면 잔인성 등 잘 볼 수 있는거 같은데 무섭다니...
흠흠. 암튼 심장이 두근거리게 만드는 긴장감은 쩔었다. 중간 중간 이해할 수 없는 장면도 많았지만.. 심지어 결말이 그렇게 날 줄은 몰랐다.
마이클 패스벤더의 연기는 명불허전. 페넬로페 크루즈의 오르가즘 느끼는 연기는 정말...
카메론 디아즈의 절대악 연기도 굿. 하비에르 바르뎀은 잘 모르겠다. 브래드 피트는 대단했고.
청불 영화인데 여자 배우 슴가 노출이 없다니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감독양반!!
잔인한 장면이라곤 머리가 깨끗이 절단된다거나 머리에 헤드샷 맞는다던가 목에 전자 올가미인가 걸려 피가 좀 많이 튄다는 정도?
그 뭐냐... 아들 죽인게 마이클 패스벤더로인가 알고 복수한다던 무서운 아줌마는 왜 안 나옴?
불쌍한 역을 맡은 페넬로페 크루즈... 남친 잘 못 만나 아마 강간 당하고 살해당한 역을 맡다니..
카메론 디아즈의 노란 페라리 섹스신은 대박. 40대에 찍은거 같은데 다리가 일자로 ㄷㄷㄷ.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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