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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봉숭아 님의 서재입니다.

소설속 꼬봉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천도봉숭아
작품등록일 :
2021.01.11 03:19
최근연재일 :
2021.02.05 00:49
연재수 :
24 회
조회수 :
1,548
추천수 :
31
글자수 :
111,620

작성
21.01.11 03:35
조회
104
추천
4
글자
10쪽

똥쌋어요?....

재밋게 읽어주세요 열심히 노력 하겟습니다!




DUMMY

2장 똥쌋어요?


아니 이게 왜..왜 여...여깃지.?

너무놀라 말이 나오지 않았다.

나는 이런 설정 적어놓은 기억이 없는데? 하긴 설명한 설정보다 안적은게더많지.


'이름만 같은 다른 것일수도있잖아 그렇지? '


'역시 그럴리가 없지 진짜 천마신공인가?....'


그 무협소설 에 나오는 고금제일 천마의 무공인건가 이 비급을 얻기위해 피가 강 을 이루고 세상이 어지러워 졋다는 그것인것인가!!!!!!!


"아싸.... 이것만있으면..."

"이건 이따 방에 가져 가서 읽어야겟다... "


두근대는 마음을다잡고 다른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여기 있는 책들은 대부분 다른 가문의 검술들이네?


어? 카르온 가문? 이거 세라네 가문 검법 이잖아?

이게 왜 여게있지? 가문이 몰락하기전에 들어온건가?...


흠...역시 핵심은 빠져있네. 가문에서 기본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들만 있나보군


하긴 중요한 검술비급들을 이런 곳에 놔둘리가 없겟지만


"흠... 아버지한테 다른 검술서적좀 보여달라 한번 말해볼까? 분명 들어주실거같은데....


'카르온 가문에 검술이라... 궁금한데 이것도 봐봐야 겟다.'


오늘도 어김없이 검술 공부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후~ 오늘은 이만 돌아가 봐야겟군."


해가지고 깜깜 해지고나서야 방으로 돌아왔다.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진짜 뭐가 됐어도 진작됐을거 같은데... 내가 원래 이렇게 집중력이 좋았나? 아니면 아이반이좋은것일까...."


시답지않은 소릴 하며 가슴속에 고이 넣어두었던

책한권을 꺼내 들었다.


"생긴거부텨가 여기랑 안 어울리게 생겻단 말이지?

어째서 이곳에 있는거지?"


'뭐 ...나야 좋지만'

"아무래도 천마의 무공이니 약하진 않겟지? 흐흐흐흐.."


크흠 터져나오는 웃음을 머금고 책장을 넘겼다.


첫장을 넘기니 급하게 쓴듯한 글이 있었다.


-이 비급 을 보고있다면 본좌의 시련을 뒤어넘어 무공을 익일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됐겟지. 본좌를 사람들이 악인이라고 떠들어 댔지만 본좌는 무희미한 살생을 한번도 하지않았다고 자부한다. 정파위선자 놈들 때문에 살 날이 얼마 남지않아 이렇게 급하게라도 비급을 남기니 본좌의 뜻을 이어 이 힘을 꼭 중요한곳에 써주길 바라네. 그리고 나의 천마검도 함께 가지고 가게나. 후대여 피에 취하지 말고 자신을 잃지 마시게나... -


'...... 시련? 무슨시련 그런거 안 겪었는데...?'

이거 ...익혀도 되는 거겟지?


天魔之義 萬世求民 開天之紅 

(천마지의 만세구민 개천지홍)

-천마신군의 성화로 만인을 구원할것이니 그날이오면 천하에 붉은 하늘이 열리리라-


"응?..."


이상하다?

"왜 기본 보법 초식하나 밖에 없지?"


비급을 넘겨 보았지만 빈 페이지만 보였다...


"이거 사기친거 아냐...?!

꼴랑 이거밖에 없다고...원본이 아닌건가?... "

'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다.


한참을 생각하다 있는 것만 이라도 익히기로했다.

"그래.. 아쉬운내가 참아야지... 젠장 좋다 말았네..."


천마심법 (天魔心法)


奮峨潺灸 雄雄聖火 僞散制惡 侑洸魔敎


분아잔구 웅웅성화 위산제악 유광마교


天魔之義 萬世求民 開天之紅  


천마지의 만세구민 개천지홍


가부좌를 틀고 저구결에 맞춰 마나를 움직여보면


'윽!!!! '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고통에 머릿속이 하얗게 변한것 같았다.


'잘못된건 아니겟지?'

목소리 조차 내지 못할정도로 고통이 심했다.

혈관하나하나 주사바늘로 찌르는것같은 고통


여기서 중단하면 죽는 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고통을 참으며 구결에따라 계속 운기했다.

점점 고통이사라지고 편안해 졌을때 긴장이 풀린 탓인지

기절해버렸다.


'으..으.으으..'

눈을 떠보니 벌써 해가 중천에 떠있었다.


"어제 천마심법을 운기하다 죽는 줄알았는데..."


"다행이 성공한 것인지 죽진 않았네..."


어디 잘못된것이 없는지 구석구석 몸을 둘러 보다가


몸에서나는 악취에 고를 막았다.


"이게뭔냄새야!"

'우욱!'


지독한 냄새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방안 가득한 냄새에 서둘러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켰다.


"언른 씻어야겟어..."


'똑똑'

"도련님 식사 가져왔습니다."

"들어가겟습니다."


"아 안돼!!잠깐만!"


식사를 준비해온 세라가 방안에 들어 오자마자 인상을 찡그렸다.


"도련님... "


"아..아니야 그런거 절대아니야!!"


"설마..."


"아니라고!!!"


"방에서... 똥싸셧어요?"


'털썩....'

"아니야라고...."


"흐허으허으어흐엉 ...."

'첨벙!첨벙!'


아까 전 사건으로인해 애꿋은 물에 화풀이만 하고있다.


'뭐라 설명도 못하고... 대충 얼버 무리긴 했는데'


날보는 눈빛이 무관심에서 경멸이 되어버렸다.


한숨을 내기쉬며 아까 하지못한 몸을 자세히 살펴 보기 시작했다. 어디 이상한곳은 없고 다친곳도 없고 불편한곳도 없네? 미세하지만 피부가좀더 좋아진것 같기는 한데... 잘모르겟다...


샤워를 마치고 방으러 돌아왔다. 어느세 청소를 마쳤는지. 방안이 깨끗해져 있었다.


다시금 천마신공을 운영 하려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옷을 벗어놓고 가부좌를 틀었다.


어제보단 덜하지만 오늘도 고통이 느껴졌다.

'크윽'

매번 할때마다 이러는건 아니겟지?


우선 집중하자.


점심시간이 훌쩍지나고 나서야 운공이 끝났다.


세라에게 앞으로 식사를 그냥 놓고 가달라고 부탁 하엿기에 방해 받지않고 심법을 운영 할수있었다.


"후우~"


저번엔 기절해서 잘 느끼지 못했지만 마나가 축적돼는 속도가 지금까지 와는 차원이 달랐다.


마나가 더 진한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킁킁' 냄새는 오늘도나네....


방안에 문도 열어놓았기에 어제보단 냄새가 덜했다.


"다시 씻어야겟는데...?"

"당분간은 욕실에서 샤워하면 운기해야하나..."


다시금 샤워를 하고 온뒤에

한숨을 내쉬며 어김없이 서고로 향했다.


여기서 읽으면 이상하게 집중이 잘된단 말이지?


천마신공 을 펼쳐 다음장을 확인했다.


제1초식 천마참 (天魔斬)


"이름만 들어도 강할거같은데? 그래서 하나밖에 없는건가? 아니지? 제1초식이면 다른것이들이 더있단 소리잖아. 역시...천마! 이 사기꾼!! 고금제일은 무슨!"


그렇게 성질을 내며 천천히 읽어내려갔다.


그렇게 또 멍하니 글을 읽어가는데 머리속에서 마치 누가 초식을 펼체는것을 보는 듯한 기이한 감각에 휩사였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어느세 밤이 돼어있었다.


"잠깐 1초식을 읽고 정신을 차렸는데 벌써 밤이라고...?"

"이정도면 무서울정도인데...나머지는 방에가서 봐야겟다."


책내용이 머릿속에 각인된듯 생생한 감각이였다.


"뭐... 머리속 상상에선 뭔들 못하겟어? 직접이제 몸을 움직이며 익혀야 알지"


피곤함을 느끼며 서둘러 방에 돌아갔다.


오늘은 새벽 일찍 일어났다. 육체도좀 단련시킬 필요성이 있어서 일찍일어나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습한 새볔 공기를 마쉬며 연무장을 빙빙 돌기 시작했다.


'후욱 후욱 후욱'

"생각 보다 뛸만은 한데 체력은 괜찮고..."


"좀더 빨리 뛰어야겟다."


그렇게 한참을 달린후 사람들이 나오는 소리가 들려

후다닥 숨어버렸다.


"잠깐 내가왜숨은거지?"

"평소에 찔리는게 많아 무의식적으로 피한건가?.."


연무장에는 가문에 기사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오...역시 기사들이라그런지 몸들이 다좋네."

"나도 얼른 단련해야지... 강해지는것만이 살길이다."


기사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뒤로한체 방으로 돌아왔다

.

"그래도 좀뛰고왔다고 상쾌하네."


오늘은 사워를 하며 천마심법을 운용했다.


" 점점 운공이 빨라지는거같은데?"


물은 몸에서나온 노폐물로 조금 더러워 졌지만 이제 노폐물이 나오는 양이 확실히 줄었다.


조만간 방에서 편하게 운공할수 있겟는데?


방으로돌아와 식사후에 자연스럽게 서고로 향하게 되었다.


너무 당연한 일상이 되어 버렸다.


주변에서 들리는 말로는 드디어 개차반이 철이들었다는 말과 서고에서 또 무슨짓을 꾸밀지 모른다는 말들이 들려오고있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체 서고에 도착했다.


"오늘은 보법 에대해 공부해보겟어요~ "

'혼잣말을 하며 천마신공을 펼쳤다.'


천마신영보 (天魔神領步)


"사기꾼 주제에 이름 한번 거창하게 지어 놨네"


졸지에 사기꾼이 돼어버린 천마였다.


보법 을 읽다보니 또다세 보법 삼매경 에 빠져들었다.

머리속에 발자국 들이 생기며 어디로 가야하는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생각했다.

한시간 두시간 한번도 쉬지않고 머릿속으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외웠다.


"어떻게 ...책한번 번 읽고 머리속으로 복습 한번하고 나면 밤이 돼는 거지?

여기 해가 짧나? 하긴 달도 두갠데 시간이 다를 지도?..."


머릿속에서는 아까 배운 보법을 펼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오늘은 바로 안가고 연무장좀 들렸다 가야겟네 가서 직접 움직여 봐야지"


'응?'


연무장 누가있네?


연무장 가운데서 누가 열심히 검을 휘두루고 있었다.


"흠... 저검법이.... 아! 생각났다. 세라네 가문 카르온 가문 검술이다!"


검을 휘두르는 모습을 멍하니 보며 보법 수련하려온것도 까맣게 잊어버렸다.


'흠...거기선 살짝 뒤꿈치를 빼야하는데... 아쩌기선 어깨 힘빼고 팔을 던지듯 휘둘러야하는데...'


혼자 생각만 한다는 것이 무의식 적으로 튀어니오고 말았다.


아진짜... 그거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허업?!!


깜짝놀라 두손으로 입을 막은채 검술을 펼치던 이와 눈이 마주쳤다.




글은 쓰는 대로 바로바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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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가요?... 21.01.13 68 3 10쪽
6 약속은 함부로 하는것이 아니다 21.01.13 71 2 14쪽
5 선생님은 전데요...? 21.01.12 86 2 16쪽
4 책으로 배웠는데요 21.01.11 92 2 13쪽
» 똥쌋어요?.... 21.01.11 105 4 10쪽
2 여긴 어디 21.01.11 158 5 13쪽
1 프롤로그 21.01.11 171 5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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