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을 귀농 후 먼치킨의 완결을 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작품은 저에게 있어서 많이 좋기도하고, 슬프기도 하고...참 여러가지 감정을 가져다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쓰는 도중에 외할아버지께서 먼저 떠나가시기도 했고, 그것 말고도 이전에 레벨업하는 오리농장이라고...참 놓치기 아쉬웠던 소재의 뼈아픈 작품이 있었거든요.
그 이후로도 여러 작품들이 있었지만 여러번 연중하다가 다른 곳에서 한 작품을 완결하고 난 이후에 한달 동안 손놓고 쉬다가 귀농 후 먼치킨을 쓰게되었었죠.
그 때 당시에는 '귀농'이라는 게 별로 없었는데 최근보니까 엄청나게 뜨고 있는 화제거리가 되었더라고요. 하하;;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ㅠㅠ...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때에 쓰면 어째 뜨지도 못하고 묻혔을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흐음... 할 말은 많았는데 막상 글로 옮겨 쓰려고하니 생각이 잘 나지가 않네요. 하하...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심기일전해서 다음 작품으로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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