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국?
뭔가 숟가락이 가지 않은 그런 국이었어요.
어쨌든.
엄마가 주셨던 희한하고 이상한 국은 이제
GOOD-BYYYYYYYYYYYYYYYYYYYYYYYYE
입니다.
곰탕이 왔거든요!!!!!!!
할렐루야!!!!!!!
팔팔 끓여서 쇠고기도 썰어서 듬뿍듬뿍 넣어서
밥 넣고 말아서 김치와 함께 후루루루루룹♥
...
밥다운 밥을 먹었습니다.
요며칠 국 때문에 밥을 제대로 먹는 것 같지가 않았거든요.
“밥다운 밥을 먹어서 좋아요!”
“..........”
딸이 미운 듯 삐지신 어무이. 얄밉다는 듯 흘겨보시네요.
물론 저는 그런 엄마를 보며 씩 쪼갰구요^-^
엄마, 미안해.
하지만 사실인 걸 어떡해.
이젠 아침에 제대로 된 밥 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001. 윈드윙
13.12.20 03:50
옆에서 한그릇 얻어먹어봅니다.
002. 이설理雪
13.12.20 18:40
헛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