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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orn's Yggdrasil

내 일상


[내 일상] 휴재공지

사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알면서도 이렇게 글을 쓰는군요.

ㅈㄱㄴ라는 말대로 휴재를 좀 했으면 합니다. 템페스트 고등학교를 읽은 지인이 말하더군요. 평소에 아이린을 접고 새로운 작품을 쓰라고 누누히 얘기하던 지인인데 ’이번 기회에 아이린 접고 템페스트 고등학교에 열중하라‘고 제 첫 자식을 버리라는 것과도 같은 말이었습니다.


사실 템페스트 고등학교는 기획에 20분, 프롤로그 쓰고 절삭하는데 한 시간 밖에 안된 즉 가벼운 마음으로 쓴 글입니다. 그런데 저도 그게 갑자기 조회수가 100을 넘을지는 몰랐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마음도 자꾸 템페스트 고등학교에 열중하게 됩니다;; 사실 아이린은 어느정도 구상을 하고 씁니다만 템페스트 고등학교는 짧은 기획답게 즉흥적으로 쓰는 말그대로 제 기분따라 쓰는 글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가버리니 다시 아이린에 열중하기도 쉽지않더군요. 그리고 요즘에 하던 걱정거리 중에 아이린이 스토리 라인을 크게 벗어난다는 것도 있고 말이죠.


사실 아이린의 순서는 로얀이 북부의 델몬트 마을에서 16세까지 있는 걸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기획을 한 시점이 델몬트 마을이 부서지는 내용을 써서 올린 후라는 것이지만요.


작가가 뭣같으니 기획도 참 무엇같습니다만 언제나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이 계셔서 힘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근래에 있는 심신의 불안정으로 인해 글이 자꾸 지연되는 것이 제가 봐도 느껴질 정도로 많이 힘들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한 달동안 재충전의 시간과 기획의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간 틈틈히 아이린이 수정되는 부분은 수정이 될 것이고 아마 그렇게 되면 중복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꼭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Ps.이건 게시판에만 올리는 글입니다만 템페스트 고등학교도 조금 쉬었으면 합니다. 짧은 기획답게 스토리를 다질 시간이 필요해서;;; 아마 템페스트 고등학교는 얼마 쉬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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