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옛날핫도그 님의 서재입니다.

독립군은 살아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닥터윤
작품등록일 :
2021.06.25 16:57
최근연재일 :
2023.07.14 16:00
연재수 :
434 회
조회수 :
61,129
추천수 :
1,364
글자수 :
2,553,029

작성
23.06.06 16:00
조회
31
추천
1
글자
11쪽

<3부> -12화- 중국 단동시 점령 작전 -1-

DUMMY

- 2015년 5월 6일.

06:00

중국.

단동시. 마을 입구.



김철민이 한 방에 중국 국경지대 검문소와 장갑차 두 대를 날리고.


그 안에 있던 중국군들까지 싹 다 전멸시키자 이윽고.


제4의열단을 선봉으로 제5, 6, 8 의열단과 그리고 왕장협이 이끄는 하얼빈 특수 부대가 들어왔다.


그 후 김철민의 뒤로 왕주연과 박동철이 붙었다.


김철민은 무전기에 대고 명령을 했다.


“모든 병력. 이제부터 단동시의 중국 군들을 모두 섬멸한다. 절대 민간인과 노인, 아이들, 여성은 죽이지 마라. 모두 다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이 될 사람들이니까.”


김철민의 명령을 받은 대한민국 독립군들은 트럭에 탄 상태로.


모두 다 주변을 탐색하며 작전을 시작했다.


단동시는 갑작스런 공격에 의해 미리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라.


도심 내는 한산한 편이었다.


그러나 미군 전투복을 입은 의열단과 하얼빈 특수부대를 보자.


단동시의 시민들은 서둘러 숨었고.


그리고 언제 나타났는지.


중국의 병력들이 그들의 트럭을 타고 달려오고 있었다.


김철민은 그들을 보면서 말했다.


“주연씨와 동철이는 이 근처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저격대기 해주세요. 늘 하던 대로 우리의 작전을 개시 하면 됩니다. 주연씨와 동철이는 저를 엄호해주세요.”


“넵!”


김철민은 다가오는 병력들을 봤다.


국경 검문소가 날아가자마자 출동한 것 같았다.


김철민은 다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저 정도 인원이면 너무 쉬운데.’


***


- 같은 시각. 제5의열단 피스트 중사가 있던 장소.




현재 독립군 의열단들은 트럭을 타고 이동 중이었다.


단동시 자체가 가로로 긴 지역인데 총 길이 약 28km나 되는 제법 큰 도시여서.


독립군 의열단들과 하얼빈 특수부대들은.


각각 차를 타고 작전 지역으로 분산 중이었다.


그런데 가장 먼저 작전 장소로 도착한 피스트 중사는 서둘러 차에서 내리라고 단원들에게 지시 했다.


트럭에서 빠르게 내린.


M4카빈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독립군 의열단 단원들은.


일사분란하게 피스트 중사의 명령을 따르기 시작했다.


오늘의 전투는 시가전이었다.


도시 안에서 벌이는 전투.


절대 민간인은 죽이면 안 되는 그런 전투.


그런데 역시나.


중국 병력들이 서둘러 오는 것을 본 피스트 중사는.


24명의 의열단 인원들을 1소대와 2소대 둘로 나누고.


각각 단동시의 대로변 양 옆의 건물 뒤로 숨으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리곤 피스트 중사는 자신이 미끼가 되는 방법을 선택했다.


피스트 중사는 도로 한 복판에 서있었고.


그런 피스트 중사를 쌍안경으로 확인한.


트럭에 타고 있던 중국 병력의 중대장은.


‘웬 흑인 미국인 군인이지?’하는 의구심과 함께.


혼자 있던 피스트 중사를 비웃으며 더 빠르게 달려왔다.


그리곤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약 30미터의 거리를 두고 트럭을 세웠고.


중국 병력들을 모두 내리게 한 후 즉각 공격 준비를 하라고 명령했다.


그렇게 트럭에서 내린 100명의 1개 중대 병력들은 피스트 중사를 향해 공격하려 했다.


그러나 그들은 몰랐다.


이미 피스트 중사는 제5의열단의 1소대와 2소대에게 무전을 보내서.


전방 30미터 즘에 있던 중국 병사들의 뒤쪽으로 가라고 명령을 보낸 것이다.


그리곤 피스트 중사는 서둘러 주변에 세워진 자동차 뒤로 숨은 뒤.


무전기로 명령했다.


“Fire.(쏴!)”


그러자 100명이나 되는 1개 중대의 중국 보병 병력들 뒤에서 쏟아지는.


무수히 많은 총알들.


대한민국의 독립군 제 5의열단의 M4카빈 소총에서.


무수히 많은 총알들이 발사 되었고.


오직 피스트 중사만 노리고 앞만 보던 중국 병력들은 그 자리에서 개죽음을 당했다.


***


- 같은 시각. 김철민이 있던 곳.




김철민은 자신의 몸에 기운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딱 10%만 쓰자.’


김철민은 씨익 웃더니.


트럭에서 긴급히 내리고 있던 중국 병력 100명을 봤다.


‘겨우 100명? 훗. 껌이지 껌. 자금자근 씹을 수 있는 심심풀이 껌.’


김철민이 10% 정도로 힘을 끌어올리자.


그의 몸에서 연한 푸른빛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역시나 김철민의 몸에 달라붙은 수 만 명의 원혼들.


김철민이 잔인하게 죽인 수만 명의 원혼들은.


마치 자신들의 동료라도 구하려 울부짖는 듯.


또 다시 김철민의 온 몸에서 점점 푸른빛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거기에 야곱의 전투 슈트 역시 김철민의 변하기 시작하는 근육과 페어링을 맞추며.


점점 푸른빛이 온 몸에서.


그리고 김철민이 잎은 야곱의 전투슈트에서 빛이 나고 있었다.


김철민은 한 방에 100명을 싹 다 죽일 수 있었지만.


그냥 죽이긴 너무 심심했다.


김철민은 알고 있었다.


분명 이곳은 대한민국과의 국경지역이기 때문에.


단순히 보병만 있을 리 없다는 것을.


분명 기갑부대까지 있는 합성여단이 존재한다는 것을.


그래서 김철민은 기갑부대가 출동하기 전까지.


현재 급하게 출동한 100명의 중국 보병 중대 인원을 상대로.


가볍게 몸 풀 듯 놀이를 생각했다.


‘어떻게 죽여야 시간을 더 벌 수 있을까?’


김철민은 이곳은 단동시의 왕복 8차선 메인 도로였기에.


도로 위에서 신나게 뛰어놀 생각을 했다.


도로 위의 차들은 어느새 모두 도망 간 상태여서 다행히 일반인들은 없었다.


김철민은 혹시나 자신을 보면 또 도망갈 까봐.


주변에 세워진 트럭 뒤로 잠시 숨었다.


***


- 같은 시각. 김철민의 반대편에 있던 중국 보병 부대 중대장.




중국 보병부대의 중대장은 쌍안경으로 김철민이 있던 곳을 확인했다.


그러나 보아하니 아무것도 없었다.


왕주연과 박동철은 이미 건물 옥상에서 저격대기 중이었고.


김철민은 주변의 트럭 뒤로 숨은 상태였다.


중대장은 쌍안경을 보다 중얼 거렸다.


“분명 국경 검문소가 공격 받았다고 들었는데···. 검문소가 폭발 할 정도면 적어도 조선 놈들이 타고 다니는 장갑차나 탱크 정돈 있어야 하는데···.”


중국 보병 부대 중대장은 텅 빈 도로를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 했다.


그의 뒤에 대기 중이던 100명의 보병 병력들도 의외이긴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그때.


이른 아침인 새벽 여섯시에.


이미 환한 아침 햇살이 비추는 이른 아침에.


텅빈 도로에서 어디선가 푸른빛이 눈에 띄게 보이고 있었다.


중대장은 쌍안경으로 그 빛이 있는 곳을 바라봤다.


그러자 트럭 뒤로 보이는 푸른 빛.


중대장은 고개를 갸우뚱 하며 생각했다.


“대체 저게 뭐지···.”


그런데 그때.


중국 보병 부대 소대장 한 명이 중대장에게 말했다.


“중대장님. 뭔가 잘못 신고 접수 된 거 같은데요. 아무것도 없잖아요.”


“그러게.”


“그냥 철수 하시죠.”


“그럴까.”


***


- 같은 시각. 김철민이 있던 곳.




트럭 뒤에 숨어있던 김철민은 무전을 전달 받고 있었다.


“철민씨. 슬슬 움직여야겠어요. 저 놈들이 다시 차에 타려는 거 같아요.”


“헉. 넵 주연씨! 지금 공격 시작할게요!”


김철민은 더는 시간 끌다간 중국 병력이 도망을 칠 거 같았다.


김철민은 결국 트럭 뒤에서 나와서.


가볍게 몸을 풀고는 약 100미터 전방에 있는.


다시 트럭에 타려는 중국 보병들을 향해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역시나 김철민이 내 뿜는 파란 아우라와 전투 슈트의 푸른빛.


김철민은 마치 도깨비불처럼 온 몸에 푸른빛을 내면서 빠르게 중국 보병들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


- 같은 시각. 김철민의 반대편에 있던 중국 보병 위치.





한 명의 보병이 트럭에 타려다가.


이상하게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처음 보는 푸른빛이 자신들을 향해 빠르게 날아오는 것이 보였다.


중국 보병은 그 모습이 신기해서 휴대폰을 꺼내서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중대장이 그에게 말했다.


“뭐해?”


“아, 저기 보세요. 저기. 중대장님. 신기한 장면이어서요. 도깨비불 같은데요?”


그러자 중대장이 순간 놀라며 뒤돌아보았다.


‘도깨비불이라면···. 설마! 아수라!?’


놀란 중대장이 뒤를 돌아본 그 순간.


이미 중대장과 중국 보병들 앞에서 우뚝 서있는 김철민.


중대장의 눈에 1m80cm가 넘는 긴 대검을 한 손에 쥐고.


온 몸에 푸른빛을 내뿜는.


키가 190cm가 넘는 거구의 김철민이.


그것도 특수하게 생긴 옷을 입은 김철민이.


천천히 눈에 들어왔다.


중대장은 김철민의 발부터 머리까지 천천히 올려다보며 말했다.


“C발. Jot됐다.”


***


- 같은 시각. 김철민.




김철민은 자신 앞에서 입을 벌리며 놀라고 있던 중국 보병 부대의 중대장과.


그 이하 일반 보병들을 보면서 말을 했다.


“피의 향연이다. 중국 놈들아.”


그러자 다들 놀란 상태로 겁을 먹고 제자리에 얼어붙은 중국 보병들.


그 중에 몇 명은 서둘러 트럭에 타고 있었다.


총 네 대의 트럭.


그 중에 몇 대는 이미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김철민은 그것을 보더니 씨익 웃었다.


김철민은 여유 있게 웃으며 검술을 하나 시전했다.


“오랜만에 해 보는 군. 스. 치. 다.”


김철민은 쌍룡검의 끝 부분을 땅으로 향하고.


검을 비스듬히 눕히고는.


빠르게.


지금 움직이기 시작하는 트럭들과.


자신을 보고 얼어버린 채 서 있던 중국 병력들과.


자신을 보고 여전히 놀란 상태로 입을 벌리고 바라보던 중국 보병 부대 중대장과.


서둘러서 허겁지겁 총을 버리고 도망가기 시작하는 중국 병력들 사이를.


빠르게 달리며 이동했다.


그러자 마치 도깨비불 같은 푸른색의 둥근 원형의 빛이 빠르게 중국 병사들과 트럭 사이를 오가자.


여기저기에 터지기 시작하는 핏줄기들.


중국 병사들의 몸과 다리는 잘리기 시작했고.


심지어 트럭의 바퀴나 엔진도 김철민이 휘젓고 다니는 바람에.


날카롭게 베이면서 폭발하기 시작했다.


김철민이 지나다니는 곳은 마치 분수대에서 분수가 솟구쳐 오르듯.


핏물이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


꼭 차례대로 분수에서 물이 뿜어지듯.


김철민이 빠르게 지나는 자리마다.


중국 병사들의 잘린 몸통이나 머리, 목에서 핏물이 뿜어져 나왔다.


그렇게 겨우 100명의 인원과 4개의 중국군용 트럭을 파괴하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1분.


김철민은 검술 ‘스치다’를 마친 후.


제자리에 서서 상황을 바라봤다.


그런데 그때.


김철민이 있던 시가, 도심을 울리는 두 발의 총소리.


김철민이 미처 놓친 두 명의 중국 병사들이.


한 명은 머리통이 날아가며 제자리에 쓰러지고.


한 명은 몸통에 총을 맞고 제자리에 쓰러졌다.


김철민은 그 모습을 보며 한 명은 왕주연이 머리통을 맞춘 걸 알아차렸고.


몸통을 맞고 쓰러지는 중국 병사는 박동철의 솜씨라는 것을 알았다.


김철민은 만족스럽게 무전을 보냈다.


“땡큐! 주연씨랑 동철이!”


그러자 김철민의 인이어 이어폰으로 들리는 답신.


“대장. 너무 여유 부리진 마요.”


그 이야기를 들은 김철민이 웃으며 말했다.


“주연씨와 네가 있으니 여유로운 거야.”


그러자 기분 좋게 들리는 웃음소리.


“하하하하!”


김철민과 왕주연, 그리고 박동철은 여전히 팀웍이 좋았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린 보람이 있는지.


단동시 마을 입구 부근에 천지를 울리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바로 단동시 외곽에 있던 기갑부대가 출동 한 것이다.


김철민은 현재 전투 중인 모든 의열단과 하얼빈 특수부대에게 무전을 보냈다.


“기갑 부대가 오기 시작했다. 모두다 손님맞이 할 준비를 한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독립군은 살아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죄송합니다만 7월 17에서 7월 21일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23.07.17 33 0 -
공지 이 글 보시는 분들 풍요로운 일만 가득하십시오 21.09.20 598 0 -
434 <3부> -39화- 긴장하는 러시아 대통령 23.07.14 67 0 13쪽
433 <3부> -38화- 러시아와 영토 공방전 -완료- 23.07.13 39 0 10쪽
432 <3부> -37화- 러시아와 영토 공방전 -3- 23.07.12 37 0 11쪽
431 <3부> -36화- 러시아와 영토 공방전 -2- 23.07.11 36 0 10쪽
430 <3부> -35화- 러시아와 영토 공방전 -1- 23.07.10 38 0 10쪽
429 <3부> -34화- 중국 안산시 점령 작전 -완료- 23.07.07 39 0 12쪽
428 <3부> -33화- 중국 안산시 점령 작전 -4- 23.07.06 30 0 14쪽
427 <3부> -32화- 중국 안산시 점령 작전 -3- 23.07.05 34 0 13쪽
426 <3부> -31화- 중국 안산시 점령 작전 -2- 23.07.04 40 0 12쪽
425 <3부> -30화- 중국 안산시 점령 작전 -1- 23.07.03 32 0 11쪽
424 <3부> -29화- 박재민과 이반 구출작전-완료- 23.06.30 36 0 12쪽
423 <3부> -28화- 박재민과 이반 구출작전-3- 23.06.29 36 0 12쪽
422 <3부> -26화- 박재민과 이반 구출작전-2- 23.06.28 38 0 12쪽
421 <3부> -26화- 박재민과 이반 구출작전-1- 23.06.26 35 0 12쪽
420 <3부> -25화- 드디어 미국 도착! 23.06.23 37 0 12쪽
419 <3부> -24화-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23.06.22 35 0 14쪽
418 <3부> -23화- 중국 다롄시 점령 작전 -완료- 23.06.21 34 0 12쪽
417 <3부> -21화- 중국 다롄시 점령 작전 -2- 23.06.20 37 0 11쪽
416 <3부> -21화- 중국 다롄시 점령 작전 -1- 23.06.19 37 0 10쪽
415 <3부> -20화- 이반의 첩보전. 23.06.16 39 0 12쪽
414 <3부> -19화- 현재 세계 3차 대전 상황 23.06.15 41 1 14쪽
413 <3부> -18화- 중국 둥강시 탈환 작전 -완료- 23.06.14 36 1 11쪽
412 <3부> -17화- 중국 둥강시 탈환 작전 -1- 23.06.13 30 1 14쪽
411 <3부> -16화- 첩보전을 펼치기 시작하는 박재민 23.06.12 30 0 13쪽
410 <3부> -15화- 중국 단동시 점령 작전 -완료- 23.06.09 33 1 11쪽
409 <3부> -14화- 중국 단동시 점령 작전 -3- 23.06.08 37 1 11쪽
408 <3부> -13화- 중국 단동시 점령 작전 -2- 23.06.07 29 1 12쪽
» <3부> -12화- 중국 단동시 점령 작전 -1- 23.06.06 32 1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