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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Owner의 상상력 창고

어느날 갑자기 신의 능력을 가져버렸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영혼지배자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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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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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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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79화

DUMMY

79화


180cm 넘는 키인데도 불구하고 몸무게가 40kg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처럼 비쩍 말라 있다.


미라라고 해도 믿을 만한 수준.


췌장은 4기, 간은 3기, 십이지장도 3기였다.


췌장 머리 부분과 꼬리 부분에 종양이 자리 잡은 상태이고, 간과 십이지장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얼마나 악성인지 수많은 뿌리가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다.


현대 의학으론 살릴 수 없는 상황.


‘종양을 제거한다고 이 사람을 살 수 있을까?’


이번에는 장담할 수 없을 만큼 최악이다.


이곳에 오기 전, 부통령이 나에게 당부한 말이 있었다.


“솔직히 말하겠네.

그자는 이미 죽을 날을 받아 놓았네.”


“그렇습니까?”


“치료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 한다면 고통만이라도 줄여주고 싶다더군.”


“알겠습니다.


그렇게 대답하고 이곳에 찾아왔다.


그의 말대로 이 환자는 지금 당장 죽어도 이상한 것이 없는 상태였다.


“이야기를 좀 나눌 수 있을까요?”


재무부 장관 부인에게 물었다.


“따라오세요.”


나를 데리고 간 곳은 서재였다.


“저에 관해 들으신 내용이 있으신가요?”


“의사가 아니라는 말은 들었어요.”


“그렇군요.

들으신 대로, 전 생명 공학자입니다.

현재 동양 의학을 연구하고 있죠.”


이제부터 하는 이야기가 중요하다.


“제가 시술하는 것은 미국 법에 문제가 됩니다.

그래도 저에게 치료를 맡기시겠다면, 부인을 제외한 모든 인원을 자리에서 배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의료진들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치료법은 동양 의학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빠른 성과를 보여 주기 위해 발전한 서양 의학과는 그 괘가 전혀 다르죠.

즉, 저들이 지금까지 배운 의료 행위와 상충한다는 뜻입니다.”


의사에게 내 치료법을 보일 생각이 없다.

의학적으론 전혀 말이 되지 않는 치료법이니.


“제 치료법은 환자의 자가 면역력을 극상으로 끌어올려 스스로 치료하게 하는 것입니다.”


침중한 표정을 지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안타깝게도 환자의 지금 상태는 스스로 치료할 만한 기력이 없습니다.

그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답변을 바란 것이 아니었기에 바로 다음 말을 이었다.


“너무 많은 마약성 진통제를 환자에게 투약했기 때문입니다.”


“그건 동생이 워낙 고통스러워해서···.”


가망성이 없다고 판단해서 그런 처방을 했을 거다.

고통이나 덜어 주자고.


“육체는 마약성 진통제도 독이라고 인지합니다.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 지금도 쓸데없는 기력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정작 치료해야 할 곳은 치료하지 못 하고 기력을 빼앗기는 거죠.”


그 말에 침중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치유력을 강하게 하기 위해선, 우선 환자의 기력을 보충해야 합니다.”


“어떻게 힘을 보충한다는 말이죠?”


“12시간 이상을 재울 겁니다.”


“약이 없으면 고통 때문에 30분 이상을 잘 수 없는데요?”


“그건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치료는 거기서부터 시작됩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정말 치료가 될지 나도 의문이긴 하다.


“3일 동안 지켜보시고 마음에 안 드신다면 기존 방법을 고수하셔도 됩니다.”


수천 개가 넘는 뿌리를 제거하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진 않는다.


다만,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 몰라 천천히 제거하는 것이다.

아직은 데이터가 부족하니까.


“한국에는 ‘인명은 재천’이란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목숨은 하늘에 달려 있어,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저런 몸으로 아직 버틴다는 것은 삶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 것이라 어필했다.


“저는 그것을 믿고 최선을 다해 동생 분을 치료해 보려 합니다.”


아주 진지한 표정과 행동으로 상대에게 신뢰감을 주었다.


“알았어요.

믿고 맡길게요.”


불안했던 표정이 아주 살짝 안정감을 찾았다.


“상태가 위중하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환자가 누워있는 병상으로 이동했다.


“다들 나가 있으세요.”


재무부 장관의 부인이 의료진을 모두 내보냈다.


“우선 재우겠습니다.”


누군가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정신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에드워드와는 다르게 최면이 아닌 시침으로 잠을 재웠다.


그 모습에 부인의 눈이 커졌다.


“정말 재운 건가요?”


“그렇습니다.

앞으로 12시간 정도는 잠을 잘 겁니다.”


그 말을 한 후 다시 시침을 준비했다.


“자는 동안 자가 면역력을 올리겠습니다.”


이미 췌장의 3분의 2가 종양으로 꽉 차 있다.

종양을 제거하면 그만큼의 공간이 빈다는 뜻이다.


그 빈 곳이 재생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나도 모른다.


‘우선 핵부터 죽이자.’


더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종양 세포에서 움직이는 모든 세포를 죽였다.


‘이 정도면 우선 시간은 벌겠지?’


치료가 제일 쉬운 곳은 십이지장에 붙어 있는 종양이다.


긴 주삿바늘을 꼽아 십이지장에 붙어있던 으깬 종양 덩어리를 빼냈다.


노란 액 같은 게 나오자, 부인의 눈이 잠시 흔들렸다.


“사혈 요법이라고 죽은 피를 뽑아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핏빛이 왜 노랗죠?”


“원래는 검은 피가 나와야 정상인데, 피고름이 나오는군요. ”


“그게 고름이라고요?”


“그렇습니다.

그만큼 몸이 망가졌다는 뜻이죠.”


부인을 안심시키기 위해 설명을 덧붙였다.


“사혈 치료법은 기원전 5세기 이전에도 활발하게 사용하던 방식입니다.”


“그렇게 오래된 치료법이라고요?”


“그렇습니다.

아직도 유럽에선 비슷한 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도요?”


“혹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거머리로 피를 뽑아내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그건 들어봤어요.”


“그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대신 그것보다 더 정교한 치료법이죠.”


그 말에 아주 조금은 안심인 듯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간 쪽 종양도 제거가 어렵지 않겠어.’


그나마 다행이다.


서두르지 않고 신체의 변화를 지켜봤다.



* * *



“RtL Electronic 대표가 동문회를 주최했다는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그래? 한국대학교라고 했던가?”


“그렇습니다.”


“날짜가 언제야?”


“2월 1일 토요일입니다.”


그다음 주가 설이다.


“우리 회사 직원 중에 그자의 선후배가 몇 명이나 되지?”


“1976년 입학자 기준으로 졸업한 졸업생이 모두 28명이며, 군대 기간 3년을 추가해 계산하면 총 56명입니다.”


“한국대학교 전체 직원 수는?”


“총 238명입니다.”


“그쪽 출신들은 모두 보낼 수 있는 건가?”


“동문회로 모임을 하는 것이기에 문제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모두 보내봐.”


“알겠습니다.”


생각해보니 비서실장도 한국대학교 출신이었다.


“자네도 그쪽 아닌가?”


“그렇습니다.”


“자네도 다녀오게.”


“알겠습니다.”


이곳만 이런 것이 아니었다.

다른 기업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겨우 중소기업일 뿐인데, 만나기가 짜증 날 정도로 까다롭다.


어떻게든 만나려면 만날 순 있겠지만, CIA 경고를 무시하고 만나는 것도 찜찜했다.


벌써 만대가 넘는 물량이 팔렸다는 정보에 마음이 더 조급해졌다.

그마저도 미국 뉴스에서 나와 알게 됐다.


그렇게 모든 기업이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모임 하루 전.


RtL Electronic을 주시하고 있던 모든 기업의 비서실이 상당히 바빠졌다.


“RtL Electronic 대표가 한국에 입국했다고 합니다.”


“그래?

지금 어디에 있어?”


“현재 백제 호텔에 숙박하고 있다는 전갈을 받았습니다.”


“바로 출발하지.”


백제 호텔 앞으로 이동했으나, RtL Electronic 대표를 만날 수 없었다.


헛다리를 짚은 사람들이 본인들뿐만은 아니었다.

타 기업의 비서진뿐 아니라 국회의원 비서, 기자들까지, 꽤 많은 사람이 로비에 북적였다.


영진과 지수는 그 모습을 보고 한마디씩 했다.


“어떻게 알고 이렇게 많이 찾아온 거야?”


“우리가 이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 돼버린 건가?”


지금 있는 곳은 서초동 주택이다.

백제 호텔에 있는 자들은 비서들이고.


“미리 정보를 받지 못 했다면, 참 난감할 뻔했어.”


“그러게, 말이다.”


“이 안경 정말 신기하단 말이지.

어떻게 이런 걸 만들 생각을 한 거야?”


“우리가 복덩어리를 얻은 거지.

그나저나 내가 쓸데없는 짓을 한 건 아닌지 모르겠네.”


“왜?”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어.

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 봐.”


총동창회에 연락해, 그동안 내지 못 했던 회비를 납부했다.

1억 원의 후원금과 같이.


그와 함께 모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든 비용은 이쪽에서 지불하는 조건으로.


단지 그 말을 했을 뿐인데, 이 사달이 나버린 것이다.


“많으면 좋지 뭐.

우리의 목적을 좀 더 쉽게 이룰 수 있잖아?”


“그렇긴 하지만···.

솔직히 이 모임, 내 욕심 때문에 시작된 거야.”


“그게 무슨 소리야?”


“유럽에서 삼별 전자와 미팅을 했었거든.

그런데 미팅 자리에 최재현이 나왔더라고.”


“정말 반가웠겠네?

너랑 아주 친했잖아?”


“반가움을 표현할 수 없었어.

오히려 화를 냈지.”


지수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미팅 자리라서?”


“그래.”


“그럴 수도 있지.

중요한 자리였는데.”


“오늘따라 술이 땡기네.”


그 말을 한 후 직접 갈아 만든 주스를 한 모금 마셨다.


MO 제약에 쫓기기 시작한 후로 그들은 술을 끊었다.

언제 어디서 공격당할지 모르기에 최소한의 예방 조치였다.


사건이 마무리됐지만, 아직 술을 마시진 않았다.

여러모로 좋은 게 없으니까.


“언제 죽을지 모르고 대화할 사람도 없고.

놈들이 갑자기 찾아올까 봐, 마음 졸이며 살았어.”


독백하듯 꺼낸 그 말에 영진은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


“그보다 더 고통스러운 게 뭔지 알아?

외로움이야.

그동안 정말 사무치도록 외로웠거든.”


좋지 않은 추억이 떠오르는지 초점이 사라졌다.


“이 지옥이 정말 끝날까? 란 생각이 들 때쯤 형님에게 연락이 왔어.

성천이 좀 맡아 달라고.”


“······.”


“그때가 겨우 11살이었어.

며칠 지나지 않아 운동을 하겠다고 하더군.

뭔가에 집중하면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 같아, 그 녀석이 해달라는 대로 해줬어.”


“······.”


“그렇게 1년 몇 개월이 지났을 때쯤이었나?

은신처에서 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던 녀석이, 연락이 안 되는 거야.

혹시 아픈가 해서 사람을 보냈는데, 사라졌다더군.”


“······.”


“얼마나 철렁하던지···.

형님이 목숨까지 바치며 나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한 일이었거든.”


“······.”


“처음에는 납치된 줄 알았다.

그렇게 마음을 졸이고 있을 때, 갑자기 연락이 왔지.

그 아이의 말을 듣고는 정말 깜짝 놀랐어.

믿을 수가 없었지.”


“무슨 말을 했는데?”


“MO 제약에 들어갔다고 하더라.

정말 미쳤다고 생각했어.

‘그곳이 어디라고 기어들어 가?’냐고 속으로 욕을 했지.”


“······.”


“한데, 그들의 비자금을 나에게 보내기 시작한 거야.

한두 푼도 아니고 수백억씩.

뭔가 잘못된 게 아닐까? 생각했어.

겨우 10대 초반 아이가 할 일이 아니잖아?”


“그렇긴 하지.”


“더 놀라운 건, 형님을 찾았다고 했을 때야.

그때는 정말 심장이 목으로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니까.”


“······.”


“그 아이에게 연락이 올 때마다 매듭이 하나씩 풀어지는 느낌이었어.

그때부터 희망이 보이더라고.

어른인 내가 할 생각은 아니지만, 다음에는 또 어떤 일을 해결하는지 궁금해하며 전화를 기다리게 됐지.”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어.

매일 가슴을 졸이며 지냈거든.”


“하긴, 너나 나나, 상황은 똑같았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이 모임, 성천이가 승낙한 거라며?”


“그렇긴 하지.”


“그럼 뭔가 생각이 있겠지?

성천이가 진행하는 일 중에 지금껏 의미 없는 일은 없었잖아.”


부통령 정보원이 찾아왔을 때부터 CIA가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부통령 정보원은 CIA 소속이니까.


이 안경도 그쪽에서 제공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그런 거대한 조직에서 정보를 제공받고 있기에 지금껏 많은 이점을 볼 수 있었다.


다만, 어떻게 그런 큰 조직에 몸을 담았는지 궁금하긴 했다.


성천이가 지금까지 보여 준 기억력과 기술력.


그거라면 충분히 미국 연방 정부가 성천이를 보호할 만한 근거는 된다고 막연하게 생각할 뿐이다.


“네 말이 맞다.”


“우리는 우리가 할 일만 잘하면 돼.

설사 우리가 실수한다고 해도, 성천이가 그대로 넘어가진 않을 거야.”


“그래. 우리 일이나 하자.”


다음 날.


최고 호텔 식당에서 뷔페로 진행됐기에 꽤 많은 동문이 찾아왔다.


“여! 권지수. 오래간만이야.

그동안 어떻게 살았어?”


학교 다닐 때는 그렇게 친한 놈은 아니었다.


“정말 오래간만이네.

잘 지냈냐?”


“나는 RG 건설 과장이 됐다.”


10년이 넘었는데도 저 우쭐함은 사라지지 않았다.


“능력 좋네?

대기업 과장이라니?”


“넌 대표잖아?”


“그래봐야 겨우 중소기업인데?”


그 중소기업이 불과 수 개월 만에 1조가 넘는 매출을 올렸다.


다른 녀석이 와서 친한 척한다.


“오빠. 잘 지내셨어요?”


간혹 술이나 사주던 2년 후배다.

당시에는 꽤 이뻤다고 생각했는데, 30대 후반이 되니 그 미모도 한풀 꺾여 버렸다.


“그래. 결혼은 했고?”


“회사 일이 바빠서 아직요.”


“어디서 일하는데?”


“RG 전자 비서실에서 일하고 있어요.”


이전에 사용하던 촌스러운 사명을 버리고 1995년에 바꿨다.


“잘 나가는구나?”


“오빠보단 못 하죠.”


“여! 권지수.”


“오셨습니까? 선배님?”


“역시 날 잊지 않았네?”


그렇게 친하지도 않던 선배라는 놈이 옆에 붙어 거들먹거리고 있을 때, 누군가 들어섰다.


동문회에 들어서던 사람들이 모두 양쪽으로 비켜섰다.


“만나기 참 어렵군.”


“회사를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꽤 바쁩니다.”


“한국의 위상을 만천하에 보여주고 있는데, 바쁨이야 당연한 일이지.”


1996년 15대 국회의원이 된 10년 터울의 대선배였다.

간혹 학교에 찾아와서 동문을 모아 놓고 밥을 샀었다.


작가의말

77편과 78편의 댓글을 보니 주인공의 행동에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근 10년간을 살펴본 바, 

문피아 독자님들의 소설에 관한 지식 수준과 이해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독자님들의 수준에 맞춰 직접적으로 표현하진 않았으나, 

부통령이 주인공과 가족을 보호해 주고 있다는 내용을 간접적으로 넣었습니다.


부통령은 주인공의 능력을 모르기에 손자를 살려준 감사의 뜻으로 보호해 주는 것이고,

그래도 불안한지라 친구가 되자는 말도 안되는 제안을 한 것입니다.


주인공은 이미, 곤충 로봇을 통해 부통령을 감시하고 있었기에 모두 알고 있습니다.


77화와 78화는, 

주인공이 이에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를 위해 부통령과 친분을 쌓고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미 최고 자리에 있는 권력자들에게 무언가 부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손자를 살려다곤 해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지도 않을 겁니다.

세계를 이끄는 미국의 부통령이라면 특히 더 공과 사를 구분할 거고요.


그렇기에 사하라 건으로 그의 관심을 사려한 것입니다.

만약 성공만 한다면, 부통령 뿐 아니라 다른 권력자와도 친분이 쌓일 수 있는 기회니까요.


이런 이유로 주인공이 멍청해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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