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

안녕하세요, 숙임입니다.

독자님들의 다함없는 격려에 힘입어,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이 7월 9일 오후 6시부터 유료화됩니다.

감히 욕심내 본 적 없는 일을 가능하게 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은, 제 의지로 연재 중단이나 하지 않으면 다행인 이야기였습니다.

조회 수도, 글도 여러모로 부족해 '판매 가능한 소설'이 되리란 기대조차 해보지 않은 조각들이었습니다.

그저 후회가 남지 않도록 공모전만이라도 완주해보자는 어느 날의 결심이, 독자님들의 따스한 응원을 만나 오늘의 공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놀라움과 감사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서투르고 부족한 점 투성이인 예서와 친구들의 모험을 늘 너그럽게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저는 커다란 빚을 지게 된 듯합니다.

모쪼록 이 마음의 부채를,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로 꾸준히 갚아나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숙임 드림

유료화 일시: 2020년 7월 9일 오후 6시

무료로 읽기: 23화, <핸들링 (2)>까지

[굇쑤]

축하드려요

[강림한태양]

재밌게 잘 읽었어요 유료화까지 따라갑니다 ㅎㅅㅎ

[ㄱㄹ]

축하드려요!!

[ca*****]

축하드려요!!!!

[아리세씨]

대박적... 이것은 최고의 소식이다8♡8bb

[lu******..]

유료화 축하드려요!!

[시유e]

축하드려요!!

[메데아이아]

유료화 축하드려요 ^^/ 오늘 하루에 다 읽었습니다. 동네방네 추천할게요

[NO0]

유료화 축하드립니다. 불확실한 전망을 스스로 예측하시고도 글을 이어가시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신 점이 멋집니다. 독자로서 플랫폼의 시류에 반하는 글을 만나는 것은 귀중한 경험입니다. 모험에 대한 부담은 대개 작가에게 집중되고, 유감스럽게도 작가와 독자의 사이에 원쿠션을 줄 최소한의 방어막이 없는 지금 그러한 리스크는 (조심스러운 말씀을 드리게되나) 시류를 따라가지 않는 작가님께 더 크고 가혹하게 부여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많은 작가님을 잃어온 독자로서, 재미있는 작품을 만난다는 것은 언제나 기쁨 반 두려움 반입니다. 그러나 역시 좋아하는 이야기가 상업적으로 평가받는 것은 독자로서 기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작가님께서 어떤 집필활동을 해오셨는지 알 길이 제게는 없지만 부디 앞으로도 자신에게 좀 더 관대하고 부적절한 피드백에 강경하여 고통보다 즐거움이 더 많은 집필되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rh******..]

정말 축하드려요!! 유료때도 계속 따라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