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너무 쓰려서 하루 3시간 밖에 못자는 생활이 반복이었습니다.
이러다가 정말로 죽겠다 싶어 병원에 가서 내시경을 받아본 결과 상당히 안 좋게 나왔더군요.
암은 아닙니다만. 이 정도면 1년을 두고 치료해야 한다면서 의사 선생님께서 꽤 겁을 주셨습니다.
1년 넘게 치료해야 한다고 해놓고 약은 3주치밖에 안 주는 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으나 꾸준히 오라는 뜻이겠죠.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염치 불구하고 이번 설까지만 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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