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울산으로 온 이후.
조금 적응을 못했거나
어떠한 스트레스가 계속 응어리 지고 있는 모양이다.
예전엔 그게 마음의 병이 되건 말건 닥치고 집필을 했었는데
그렇게 묵혀둔 그림자가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버렸으니 영~.
나는 가난한 사람인데
가난하지 않으려면 뭘 해야 할까. 0ㅅ0
금전적으로 가난해서 못 벗어나는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난 빈곤했나, 기아였나.
저것도 피폐해졌던 어느 날 불현듯 깨달은 것.
이제 피폐하지 않으니까 안 가난한 건가?
정당성은 없다. 요네즈의 딜레마.
나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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