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아니라면 미친 거겠지."
제정신으론 지을 수 없는 형이상적인 미소. 아름답게 웃으며 소녀는 흰 목에 유리조각을 가져다 댄다.
"죽자."
미련 없이 목을 긋는 그 모습은 망설임 하나 찾아 볼 수 없어 깔끔히 아름다웠다.
유모가 까아아악 노래를 지르고 기사들의 발걸음이 쿵쾅쿵쾅 연주를 한다.
소녀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부셔진 세계에 쓰러져, 햇빛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파편의 세상을 바라본다.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꿈이 아니라면 미친 거겠지."
제정신으론 지을 수 없는 형이상적인 미소. 아름답게 웃으며 소녀는 흰 목에 유리조각을 가져다 댄다.
"죽자."
미련 없이 목을 긋는 그 모습은 망설임 하나 찾아 볼 수 없어 깔끔히 아름다웠다.
유모가 까아아악 노래를 지르고 기사들의 발걸음이 쿵쾅쿵쾅 연주를 한다.
소녀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부셔진 세계에 쓰러져, 햇빛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파편의 세상을 바라본다.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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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마아카로니
13.04.25 11:54
오 예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