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인, 관용, 아량 2. 내성, 저항력 3. 허용 오차, 공차
생물에게 새로운 환경은 스트레스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스트레스를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순화를 acclimation 라고 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생명체는 스트레스 조건하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자신을 보호하거나 방어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환경에 순화(馴化, Acclimation)되지 못한다면 결국은 자연도태(自然淘汰, natural selection)되어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생물은 저항성(resistant), 회피(avoidance), 내성(tolerance) 등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순화(Acclimation)되는 것입니다.(Levitt, 1980).
(1) 저항성(resistant)
스트레스에 대하여 생물전체 혹은 일부분이 stress의 영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거나 방어하여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저항성(抵抗性, resistant)이라 합니다.
(2) 회피(avoidance)
온도역학적 평형이 깨어지거나 물리적 또는 대사적 장해에 의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을 회피(回避, stress avoidance)라 합니다.
(3) 내성(tolerance)
스트레스에 대하여 온도역학적 평형을 유지하고 장해가 일어나지 않거나 장해가 일어나도 곧 회복될 수 있는 상태를 내성(耐性, stress tolerance)이라 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환경에 순응을 acclimation 라고, 환경에 순응해가는 방법 중에 하나가 tolerance 입니다.
Tolerance(공차)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Clearance(틈새 또는 여유)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서로의 조립에 영향을 미치는 두 부품의 공차(Tolerance)로 인해 두 부품 사이에 틈새(Clearance)가 발생하기도 하고 간섭(Interference)이 생기기도 하겠죠.
예를 들면 고정되어 있는 두개의 상자가 치수가 정확할 때 서로 맞닿는 다고 보면,
1. 두개의 상자의 크기가 커지면 서로 간섭
2. 두개의 상자의 크기가 작아지면 틈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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