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가 난다.
냄새가 있다.
10대 때는 글에서 소리가 들리더니
20대에는 글에서 냄새를 맡는군.
................30대엔 글에서 감촉을 느끼려나? ㅇㅅㅇ??????????
오감이 뭐였더라.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하나가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다.
이럴 땐 검색이지. 후각.
아핳하하핳. 냄새가 난다면서 후각을 까먹냨ㅋㅋㅋㅋㅋㅋㅋ.
시각은 기본이다. 시각+청각
이번에는 시각+후각, 이었다.
글을 읽고 떠올린 이미지에서 소리가 나는가 하면 냄새랄까,
.........이랬던 적이 처음은 아닌 것 같은데
이 감상이 냄새라고 인식한 건 오늘이 처음이라서
정리하기가 모호하다.
나는 내가 내고 싶은 냄새나는 글 쓰고 싶다고,
문득 생각한 어느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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