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여동생의 생일이었다.
그걸 이제야 적는 나는 뭐지?
생일선물은 5일 날 합의(?) 봤다.
글을 쓰고 있다.
어제 연참하려 했는데,
망해써.
써진 분량은 대량 2,000자 밑.
절망스럽군?
랄까, 어제 적게 쓴 만큼 오늘은 많이 써야겠다고 기합을 다지고 있다.
그러고 보니 나 그림 그린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번 주는 왜 이렇게 싱숭맹숭하다냐.
의지박약이로군.
조아라 때문이다.
그놈의 공모전이 내 집중력을 망쳐.
도전하고 싶으면 해, 말리지 않아.
글 안 쓰고 그걸 계속 생각했으니까
비축분은 없지만 최소한의 준비는 되어 있잖아?
다만 완결을 보겠단 각오를 하지 않았을 뿐이지.
공모전에서 떨어지면 버릴 글.
이런 정의를 내릴 정도로 애착이 없는데 제대로 쓸련지 모르겠다.
제대로 못 쓸 거면 시도하지도 말라
고 생각하는 편이라.
아하하.
일단 인공패나 쓰자.
001. 르웨느
14.03.07 07:39
마음 있을 때 쓰려고 잠을 미루고 있다.
쓰다 잘 거야.
노트북을 켜고 자는 한이 있더라도 쓰고 있을 거야.
002. 르웨느
14.03.07 19:33
이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