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렇다고 해서 피하면, 나중에 더 힘들다.
인간(人間),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은 서로 모여 사회를 이룬다.
글서 그 사이에 인간이 있고, 아무리 날고 기어도 혼자서 독생하기는 힘들다.
근데 힘들다.
무더위에서 더위는 별로 안지치는데 무가 지친다.
(아마 무가 습기겠지?_?)
여름이 오고 장마가 왔다.
장마비가 오면 피하거나 맞거나 막아내거나 한다.
그런데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습기는 어쩔수 없는 것 같다.
끈적하게 나를 감싸고, 끈적하게 기분나쁘게 사람을 만든다.
사람 사이에 그런 장마같은 관계도 있을 수 있다.
피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때로는 피하다보면 나중에 더 힘들다.
적응도 안되고.
그냥 어쩌겠나.
이러고 살아야지.
아니면 돈을 벌어서 제습기를 사든가! 으하하하하! 벌고싶다! 쌓고싶다!
긴 이야기를 짧게 하자면.
돈을 잘 벌자.
응?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