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그게 다 세수확보와... 기초 수급자들 대상으로 수급 줄이려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알바도 '취업'에 잡아넣어서 '실업자'수를 줄이려는...
통계 장난 치기 위한 수작...이라고 해야하나...
요즘은 알바를 직업처럼 하는 알바족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늘어나는 추세인것으로 아는데, 일본도 그렇다고 들었는데...
지금 재계발을 주도하고 있는 정x가 반짝 붐 일으켜서 부동산 경기 활성화 시키고, 버블 꺼져서 사람들 개망하고, 대출 늘려서 잠시 경기 부양 했다가, 다시 개망하고...
우리도 잃어버린 10년 테크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따라할게 없어서 망한 일본 따라하고...
물론 경제학적으로 사회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게 되면, 많은 나라들이 비슷해진다고 하지만, 그래도 말입니다... 그래도 말입니다...
비판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방법들도 있을텐데 말이죠...
참...
참 재미있는게...
요즘 은퇴설계사다 뭐다, 한번인가? 라디오 방송에서 상담 해주는 것을 들었는데...
남편이 공무원이고 연금이 언제부터 얼마가 나오고, 집이 어느정도 평수에 어느동쯤 산다 이러니까....
'일단 작은 집으로 옮기시고, 집을 담보로 주택담보 연금을 받으세요.'
라고 조언해 줍니다.
집을 팔아서 작은 집으로 옮기면서 목돈을 마련하고,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아서 죽기 전 까지 집의 가치까지 모두 소모하고, 죽음에 대비하면서... 자식에게 물려주고 이런건 신경쓸일이 아니라고, 뭐 이건 저도 일부는 동의하기는 하면서도, 한국 사회에서 자식들에게 물려줄 것 까지 신경써야, 자식도 저소득의 압박에 들어가지 않는다는걸 생각하면 또 어느정도는 필요 악이라고 생각하는데...
여하튼, 아주머니가 집을 팔기는 좀 그렇다고 그러니까
그럼 일단 그럼 집을 전세로 내주고 작은 집으로 옮기고, 또 다시 주택 담보 연금을 받으라고...
뭐지? 이건?
...
결국 이사하란 소린데...
뭐 이사 할 수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설계라는게 그냥 전부다 자기 살 깎아서 죽을 때 까지 대충 쓰다가 죽어라 이런 말이더군요.
물론 '자영업' '치킨집' 이런거 하라고 안한건 다행스럽습니다.
하지만, 뭔가 이 아주머니는 그런거보다는 '은퇴 후 할 일'을 찾아달라던가, 뭐 다른 직장 가질 수 있을까? 이런것도 물어보던데, 그건 그냥 싹 무시하더군요.
은퇴하고 나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참 슬픕니다.
그리고 주택이고 뭐고 담보로 연금이나 대출을 받아라...
이런거 듣다보니
'우리나라도 주택 거품 꺼지면, 서브 프라임 사태 벌어지겠구나.'라는게 눈에 보이던데...
정말...
휴...
눈에 보입니다. 눈에...
지금 부동산 자산중에 '아파트' 가지신 분들에게 조언이 생각났는데...
'주택'으로 이사하거나, 작은 평수로 이사하고 남는 돈으로 지방에 땅 나오는데로 사놓으라고, '아파트'는 거품이지만(한뼘의 땅 위에 수십 수백명이 사는 집을 올려서, 무너지면 결국 한뼘을 가지고 사람들이 노나먹는 구조. 전쟁이라도 나면 ㅎㄷㄷ) 대지는 어디 가지 않습니다.
펄`s 벅의 대지라는 소설도 그래서 나온 부동산 투자 전략서...
...응?
...
여하튼, 현금 자산 들고 있기도 그렇고, 부동산에 투자해도 그렇고, 또 황금은다이야등 사치 귀금속 투자도 좀 그렇습니다.
그나마 위험이 적고 손해 덜 보는 일은 '적금' 이나 '장기예금'드는건데...
인플래이션율 생각하면 그거 해봐야 -이자라... 그래도 투자했다가 똥망 하는 것 보다는 나으니...
여하튼, 이제 계속 정부는 세수를 확대하고, 사람들 일자리는 줄어들고, 자산은 모으기 힘들어지고, 재산은 감소하고, 몇몇 사람만 배불리는 구조가 될겁니다.
거기다 사회가 안정화 되면서, 등용문이 축소되고, 개천에서 용나기는 불가능한 일이 되어 갈 것입니다.
이제 돈 모으려면 다른게 없어요.
'소비'를 줄여야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부도, 기업도... 사회 구조와 풍토가 모두 '소비'를 미덕으로 삶고, '소비'를 권장하는 식으로 흘러갈 겁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있기도 하지만요.
케인즈의 유효수요이론 이후 정부는 사람들의 유효수요를 늘리고, 소비를 장려해야 한다는 정책을 펼치면서 적자를 감소하고, 돈을 뿌리고, 인플래이션을 늘리면서 경제를 부양하는 비정상적인 정책을 펼쳤습니다.
미국이 그 대표격인데...
미국은 망해도 땅이 남습니다.
미국은 아름다울 미가 아니라 쌀 미자다라고 할 정도로, 식량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굶어죽는건 상상도 할 수 없고 사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식량 수출국이지요. 즉, 거품 빠지고 망해봐야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
여하튼, 이제 알바도 국민연금에 가입시켜라 이러니까, 국민연금 가입대상자가 아닌 '비국민' 그러니까 '화교', 그중에서도 채류중인 분들이나, '조선족' '중국인' '베트남' 등 타국에서 온 임노동자들이 알바자리까지 꿰차기 시작하겠네요.
그러면서 세수는 더 줄어들고...
다시 세금은 늘고...
...
악순환 시~~작!
이라고 하면서도 이걸 어떻게 해야겠다는 대책은 얼마 없습니다.
사실 그냥 '소비'를 줄이자고 하는 수밖에....
대기업들이 비판을 많이 받는게, 내수경기에 대해서는 소흘히 하고, 국내 소비자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내수경제는 매우 소비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소비자들 무시해도 먹고 살만 했지요. 그런데 요즘은 소비자들의 소비가 늘어서 국내 소비자도 케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결국 대기업의 주요 대상은 국내 소비자가 아니고, 국외 소비자입니다.
언젠가... 우리나라의 소비가 급감할 것을 알기에...
이제 좀 알고 소비를 줄일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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