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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진. 님의 서재입니다.

First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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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당
그림/삽화
카진
작품등록일 :
2013.06.09 18:49
최근연재일 :
2015.03.15 18:20
연재수 :
52 회
조회수 :
90,244
추천수 :
1,995
글자수 :
233,260

작성
15.03.08 20:28
조회
435
추천
15
글자
7쪽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40화-

DUMMY

초반의 분위기 를 선취한 권성은 연이은 타자들의 안타덕분에 1회초 3점을 획득하며 기분좋은 페이스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1회초가 끝난 마운드위에는 권성의 에이스 서유성이 올라와서 연습피칭 공 3개쯤 던졌다.





‘으음 약간 힘이 들어갔지만 그렇게 썩 나쁜것만도 아니니까 적어도 7회정도는 유성이가 버텨준다면 나쁘지 않겠어’





[지니어스 덕아웃]





“아직 1회초다 너무들 상심하지말고 충분히 역전할수있는 점수차이니까 끝까지 한번해보자 우린 여기서 1승만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홈구장이니 만큼 우리 팬들에게 못해도 좋은 경기모습을 보여줘야 않겠냐? 우리가 언제 서유성한번 못이겨본적도 없고 모두 파이팅하면서 마음을 다시 다듬고 시작하자!”


“네!!!”





지니어스의 주장이자 최고참 최정수 는 지니어스 에서만 14년째 뛰고있는 최고참 베테랑선수로 작년에는 극심한 부진속에 은퇴까지 결심했지만 구단측에서는 1년만 또는 플레잉코치로 팀에 남아있어라달라는 부탁을 받고 올시즌 0.249 홈런26 39타점 타율에 비해 홈런이 많고 타점은 비록 적을지라도 팀에서 중요한순간 대타카드로 핀치히터 위주의 플레이를 기대하고 보여주리라 빋고 포스트시즌에 합류하면서 팀의 중심을 잡아가면서 정신적 지주로 자리를 잡았다.





[1회말 3:0으로 뒤진 이블 지니어스의 공격은 1번타자 윤가민 선수부터 시작합니다 올시즌 0.326 도루 54개로 서부리그 도루 2위에 랭크되어있죠?]


[네 타율도 고타율을 유지하면서 발이 빠른 타자죠 출루하면 투수의 신경을 건드리는 리드폭을 자랑하면서 성공률또한 8할 가까이 유지해오는 팀의 1번타자로서의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고있죠]





“일단 무조건 출루다 출루해서 계속해서 서유성의 신경을 건드리는거야 저쪽 포수 어깨 그렇게 좋지않아 알겠지?”


“당연하죠 저만 믿으세요”





지니어스의 1번타자 윤가민이 타석에 들어서고 심판의 콜싸인과 지니어스 홈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1회말이 시작되었다.





‘성가신놈의 등장이네 일단 저녀석의 발을 묶어두느냐의 싸움인데 말이야...’





백남석역시 윤가민의 빠른발을 알기에 상당히 꺼려하는 타자로 팀에서도 요주의 3인물중 하나로 조심해야할 인물로 꼽히는 존재였다. 서유성은 거리낌없이 곧바로 빠른 직구로 가볍게 스트라이크 2개를 잡아냈다. 연이은 피칭에 살짝식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유인구에는 그렇게 쉽게 속아들지 않았고 서유성의 주무기 커터로 간신히 윤가민의 발을 묶어두는데에 성공했다.





[역시 커터 몸쪽에 붙어서 오는 서유성선수의 커터는 건들기도 어려운 코스로 들어왔네요 되려 배트에 맞춘것이 놀라울 정도네요.]





서유성의 피칭은 가벼웠다. 컨디션이 나쁘지않은지 백남석의 요구하는 족족 공은 그대로 미트속으로 빨려들어갔고 삼자범퇴로 1회초와 정반대로 이닝이 끝났다. 그이후로도 양팀의 방망이에서는 안타가 여럿 나오긴했어도 홈 플레이트를 잡는선수는 한동안은 없었다.





[양팀 모두 팽팽한 투수전의 모습을 보여주며 7회초 권성 스타즈의 공격 7번타자 이성준 선수 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마운드위에는 여전히 한병준선수가 지키고있습니다.]





1회초 3실점으로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한병준은 이닝이 끝나갈수록 점점 어깨가 풀리더니 2회초부터 피안타 단2개로 7회에도 등판 투구수는 완급조절덕분에 약 90개가량 1회초에 21구를 던진것에 비해 상당히 효율적으로 권성의 타자들을 요리해 온것이였다.





[지니어스 덕아웃]





“이제 슬슬 불펜좀 움직이게 병준이는 이번이닝만 보고 내릴지 안내릴지 결정할테니”


“예”





한병준이 마운드위에서 송진가루를 묻히고 이성준이 타석에 들어섰다. 이전타석에서 번번히 좋은 타격을 보여줬음에도 정타로 뻗어가는탓에 안타성타구도 외야수에 잡혀 아쉬운 타격을 보여줬었다.





‘이녀석 타격감이 매섭다. 이번이닝을 마지막 이닝이다 보고 최대한 바깥쪽승부를 가져가는쪽으로’





[스타즈 덕아웃]





“요앞전 타석때 성준이 타구 좋았으면에도 타구가 너무 정타로 날라가서 잡히지않았었나?”


“그렇지 날아가는 궤도나 타구방향만보면 안타감이였지 저쪽수비가 워낙좋았으니 별수있었겠냐”





권성은 여기서 추가점만 낸다면 경기를 더욱 유리하게 끌고갈수있는 상황 권성불펜이 나름 리그에서 나쁘지않는 불펜진 갖추고있지만 선수대부분이 이런 큰무대에서의 경험치 많이 부족한 상태인지 권성쪽에서도 아직 3점을 앞서고있지만 그렇게 안심할수없는 점수차이였다.








따---악!





[몸쪽 빠른공을 걷어냈습니다 공은 그대로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로 가르면서 펜스까지 굴러갑니다 이성준 선수의 2루타! 권성스타즈 다시한번 기회를 만드네요!]





순식간에 벌어진 광경 한병준의 빠른직구를 망설임하나없이 그대로 레벨스윙으로 가져간 유성준의 타격에 약간 빗맞은듯했지만 오히려 이득되어 갈망했던 포스트시즌 첫안타를 신고했다.





[드디어 권성스타즈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다음타자는 8번타자 허규명선수가 타석에 들어서네요]





“규명아 희생번트로 주자 3루로 보내라”





권성에서 작전이 떨어진 허규명은 당연하다는듯이 타석박스에 들어가자마자 곧바로 번트자세를 취했다. 흡사 1회초 권성이 초반에 한병준에게서 점수를 뽑아낸것돠 거의 흡사하게 이닝이 시작되어 가고있었다.





파--악





허규명은 작전대로 번트로 2루주자를 3루에 보내놓고 아웃되었다.





”이거 흐름이 거의 1회초와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일단 여기서 투수를 교체한다.”





지니어스의 벤치가 움직이더니 투수코치가 공하나를 들고 마운드위로 올라갔다. 포수역시 반자동적으로 따라 올라왔다.





“병준아 수고했다. 그만 내려가봐”


“예..코치님”





[아~ 한병준선수 결국 내려갑니다. 벤치에서 움직였네요]


[팀에서도 더이상의 점수를 주는것도 꾀나큰 부담감으로 오니까 어쩔수없는 교체네요.]





한병준이 마운드위에서 내려가고 지니어스의 중간계투가 불펜에서 천천히 걸어나왔다.





[한병준 선수 다음으로 등판하는선수 ‘최태강’ 선수가 마운드위에 올라섭니다. 정규시즌 후반기에 1군에 합류해서 49경기에 등판해서 홀드 11개 평균 자책점 3.79을 기록했습니다.]


[커브와 싱커볼 위주로 사용하는 투수죠 사이드암이면서도 독특한 투구폼때문에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투수중 한명이죠]





권성은 투수가 교체하자마자 곧바로 기다렸다는듯이 대타카드를 꺼내들었다.





[아~ 권성에서도 곧바로 대타카드를 꺼내드네요 최성준 선수대신 주성수 선수를 대타 기용합니다 오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는데 대타로 등장하네요]


[베테랑 선수가 대타로 들어온 만큼 최태강선수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것 같네요]





“후후 몇년만에 포스트시즌이람 이거 대타여도 스코어가 앞서고 있어서 너무... 흥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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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41화- 15.03.15 631 22 7쪽
»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40화- 15.03.08 436 15 7쪽
50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39화- 15.03.07 406 11 8쪽
49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38화- 15.02.14 518 21 8쪽
48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37화- 15.02.07 475 21 7쪽
47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36화- 15.02.05 528 20 8쪽
46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35화- 14.12.07 1,410 57 11쪽
45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34화- 14.12.06 687 22 13쪽
44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33화- 14.11.30 712 35 10쪽
43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32화- 14.11.29 949 32 10쪽
42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31화- 14.11.23 907 46 12쪽
41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30화- 14.11.22 985 56 11쪽
40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29화- 14.11.16 504 16 10쪽
39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28화- 14.11.15 670 19 10쪽
38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27화- 14.11.09 842 27 11쪽
37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26화- 14.11.08 1,462 54 12쪽
36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25화- 14.11.02 819 24 12쪽
35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24화- 14.11.01 878 23 11쪽
34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23화- 14.10.26 748 35 12쪽
33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22화- 14.10.25 715 32 11쪽
32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21화- 14.10.18 926 8 10쪽
31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20화- 14.10.12 882 29 11쪽
30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19화- 14.10.11 943 20 13쪽
29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18화- 14.10.05 1,228 38 9쪽
28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17화- 14.10.04 2,036 60 11쪽
27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16화- 14.09.28 993 18 11쪽
26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15화- 14.09.27 1,000 31 11쪽
25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14화- +1 14.09.21 1,341 29 11쪽
24 (야구소설) First Victory 2부 -13화- 14.09.20 1,461 2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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