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ORO 님의 서재입니다.

아카샤 예언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공포·미스테리

ORO
작품등록일 :
2023.08.14 02:18
최근연재일 :
2024.04.06 20:56
연재수 :
24 회
조회수 :
1,191
추천수 :
4
글자수 :
25,012

작성
23.08.14 03:40
조회
74
추천
0
글자
2쪽

②2003년 07월 13일의 예지몽 [2.지하철과 고속버스]✅

DUMMY

이 꿈은 생생히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전지적 시점에서 두 가지 상황을 내려다보고 있다.


첫 번째 상황은 지하철 안이다.

지하철 맨 처음 칸에서 어떤 개그맨(?)이 일어서서

마이크를 잡고 승객들을 웃기고 있다.


어떠한 맨트들이 오갔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전지적 시점에서 내려다보았던 나에겐

확실히 흥미있고 웃겼던 것들이다.


모든 승객은 젊은 여자들이었었다.

객석은 한산했고 여자들은 모두 의자에 앉아서 개그맨의 개그를 즐기고 있었다.


두 번째 상황은 고속버스 안에서이다.

이 상황은 기억이 더욱 희미하다.


버스 안에 누가 있었는지조차 알 수 없다.

다만 지하철에서처럼 누군가가 앞에 나와서 마이크를 잡고 쇼를 하고 있었던 것같다.

(지하철의 그것보다는 재미가 덜한...)


고속버스는 운전을 난폭하게 하고 있었고 심지어 정리가 안된 비포장 언덕을 한 바퀴 더 돌곤 하였다.

그러나 승객들은 이를 즐긴것 같았다.




❚실현

7년 뒤, 2010년 05월 29일


<지하철의 상황>

2009년-2010년 호주 워킹홀리데이 연수

호주(퍼스) 지하철(트레인)을 타고 다수의 친구들과 귀가중

한 친구가 앞에 서서 구호를 외치면 다같이 따라 외치는 흥겨운 분위기가 조성됨

다만, 모든 승객이 여성이었다는 점은 상이함

실제로는 젊은남녀 다수가 열차 안에 있었음

필자는 이때 당시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했었고 해당 동영상 파일은 지금도 보관중

(동영상 생성 날짜가 기록되어 있었기에 실현 날짜를 특정할 수 있었음)


<고속버스 상황>

관광버스 투어를 수 차례 다녀 본 경험이 있었는데

아마 이러한 버스 투어 경험들 중 하나인 것으로 추측됨

(일본 오키나와에서 버스투어 가이드와 함께 찍은 사진이 증거로 남겨져 있음)


다만 본문에서도 고속버스 상황의 기억은 아주 희미하다고 서술하고 있는 만큼

그 묘사가 모호하여 구체적인 날짜와 장면을 특정하기는 힘듦


작가의말

워홀(2010년) 당시 꿈일기의 존재는 아예 잊고 살던 시기였습니다.

따라서 워홀 당시에 이 장면을 이미 2003년도 꿈에서 미리 봤었다는 사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했었죠.


우연히 필자는 당시 지하철 내의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 했었고

그 동영상 파일을 지금까지 보관해 놓았습니다.

당시엔 그저 외국 친구들과의 추억이 담긴 즐거운 동영상이었습니다만,

20년전 예지몽에서 미리 보았던 데자뷔 장면이었음을 생각하니 소름이 돋더군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아카샤 예언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 실종 극비자료 업로드 +2 23.11.25 25 0 -
공지 네이버 블로그를 오픈했습니다 23.09.07 39 0 -
24 ∟⑬2024년 03월 31일 예지몽 [일본 지진/쓰나미] 실현✅ 24.04.06 8 0 2쪽
23 ⑬ 2024년 03월 31일의 예지몽 [일본 지진/쓰나미]✅ 24.03.31 13 0 2쪽
22 (임시글)2024년 01월 20일의 예지몽 24.02.05 16 0 1쪽
21 ⑫2024년 01월 16일의 예지몽 [우크라이나/중국/대만] 24.01.16 20 0 2쪽
20 예언가 탐구 [탄허스님] 23.12.10 29 0 7쪽
19 ❸2023년 12월 06일의 채널링 메시지 23.12.08 23 1 4쪽
18 예언가 탐구 [크리스 로빈슨] 23.10.27 34 1 4쪽
17 ⑪2023년 10월 15일의 예지몽 [항공기 납치] 23.10.15 46 0 1쪽
16 ∟❶2023년 08월 27일 채널링 메시지 예언 실현✅ 23.09.24 43 1 1쪽
15 (임시글)모로코 지진 및 리비아 홍수 관련 23.09.12 57 0 1쪽
14 ❶2023년 08월 27일✅ / ❷2023년 09월 05일의 채널링 메시지 23.09.05 51 0 1쪽
13 예언가 탐구 [허운스님] +3 23.09.02 54 0 3쪽
12 예언가 탐구 [니콜라스 아우줄라] 23.08.21 90 0 5쪽
11 예언가 탐구 [타츠키료] 23.08.20 66 0 7쪽
10 ⑩2023년 08월 11일의 예지몽 [북쪽 사람들] 23.08.19 64 0 5쪽
9 ⑨2022년 01월 15일의 예지몽 [아카샤] 23.08.17 64 0 4쪽
8 ⑧2020년 02월 29일의 예지몽 [널려있는 시체] - 비공개 23.08.17 54 0 1쪽
7 ⑦2011년 09월 05일의 예지몽 [UFO] 23.08.16 59 0 4쪽
6 ⑥2003년 07월 13일의 예지몽 [6.부자(父子)] 23.08.16 56 0 2쪽
5 ⑤2003년 07월 13일의 예지몽 [5.아버지]✅ 23.08.16 52 0 2쪽
4 ④2003년 07월 13일의 예지몽 [4.나쁜이웃]✅ 23.08.14 51 0 3쪽
3 ③2003년 07월 13일의 예지몽 [3.게임]✅ 23.08.14 56 0 2쪽
» ②2003년 07월 13일의 예지몽 [2.지하철과 고속버스]✅ 23.08.14 75 0 2쪽
1 ①2003년 07월 13일의 예지몽 [1.여자친구]✅ 23.08.14 102 1 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